중국 스마트폰 대기업 샤오미의 SU7 EV의 첫 번째 사진이 공개됐다. 자동차의 크기, 무게, 출력, 등 다양한 사양이 보고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전문지 카뉴스차이나는 샤오미는 실제로 자동차를 생산하지는 않고 베이징자동차(BAIC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휠 베이스 2,997mm의 패스트백 세단의 SU7의 단일 모터 RWD 베리에이션은 최대출력 295마력을, 프리미엄 AWD 듀얼 모터 버전은 663마력을 발휘한다. 
 
두 모델의 하위 모델에는 LFP 배터리가 탑재되며 프리미엄 트림에는 삼원계인 NMC 배터리 셀이 탑재된다. 이전에는 800V 아키텍처와 100kWh 배터리를 탑재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후자는 고급 모델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SU7의 일부 트림에는 차량 지붕에 라이다 어레이가 장착되어 ADAS기능을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 제공되는 특정 트림은 SU7, SU7 Pro, SU7 Max로, 이 차를 고급 세단이라기보다는 스마트폰처럼 들리게 한다. 
 
샤오미가 주로 중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 생태계를 갖춘 중국 브랜드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샤오미가 자국 밖에서 SU7을 판매할 계획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샤오미는 2023년 말 생산을 시작해 2024년 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샤오미가 미국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전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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