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데일리 핫이슈] 지디 모발검사도 음성·규현 난동 저지하다 부상·고우림 현역 입대

고우림·김연아 부부 웨딩사진
고우림·김연아 부부 웨딩사진

●고우림 입대·김연아 ‘곰신’ 시작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고우림은 20일 훈련소에 입소하며 팬카페를 통해 ‘D-18개월 카운트 다운 시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입소 인사를 전했다.

고우림은 “조금 전에 필요한 물건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훈련소로 출발했다”며 “여러분과 평생 함께하기 전 마지막 쉼이라는 생각으로 후련하게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인사와 함께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도 공개했다.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피겨퀸 김연아와 결혼했다. 김연아는 결혼 1년 만에 곰신(고무신을 줄인 말로 군대 간 애인을 기다리는 여성을 일컫는 말이다) 생활을 하게 됐다.

고우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지드래곤 모발 정밀 검사도 ‘음성’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모발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과수는 최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지드래곤의 모발 정밀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는 결과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첫 소환조사에서 받은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정밀 검사에서도 음성을 받았다. 국과수의 손·발톱 감정 결과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세 차례 입장문 발표와 소환조사를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규현. 사진제공=규현 SNS
규현. 사진제공=규현 SNS

●규현 흉기난동 제지하다 부상

가수 규현이 뮤지컬 ‘벤허’ 분장실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여성을 제지하다 다쳤다.

2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규현은 19일 오후 6시께 ‘벤허’를 공연하는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서울의 분장실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 A씨를 말리려고 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는 “규현이 분장실에서 당일 출연 배우에게 외부인이 난동을 부리는 것을 목격하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며 “곧바로 현장에서 처치했고 일상생활에 전혀 무리가 없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규현은 ‘벤허’에서 박은태·신성록과 함께 유다 벤허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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