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입주 시작한 브라이튼 여의도, 우수한 입지

개방감 있는 설계·고급스러운 인테리어·고급 가전 빌트인

아파트 타입별로 특화설계 돋보여, 고층 한강뷰 눈길

지난 22일 찾은 브라이튼 여의도는 입면 변화, 돌출형 테라스 설계 등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된 외관과 49층의 큰 키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지난 22일 찾은 브라이튼 여의도는 입면 변화, 돌출형 테라스 설계 등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된 외관과 49층의 큰 키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한강뷰가 끝내주죠? 여의도에서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가 바로 브라이튼 여의도입니다.”

지난달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브라이튼 여의도’. 노후도가 높은 여의도 아파트 사이에서 18년 만에 공급되는 새 단지로 주목받은 브라이튼 여의도는 최고 49층 높이로 한강과 도심 조망을 자랑하며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부지에 건설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 등 총 454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4년 단기 임대 후 시세에 맞춰 분양된다.

지난 22일 찾은 브라이튼 여의도는 입면 변화, 돌출형 테라스 설계 등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된 외관과 49층의 큰 키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융과 정치의 중심지인 여의도 한가운데 위치한 이 단지는 여의도 주요 상권과 업무지구는 물론 복합쇼핑몰 IFC몰, 백화점 더 현대 서울 등과 인접해 우수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자랑한다. 5·9호선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 중간에 위치해 두 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는 각 동마다 5대가 배치돼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3층으로 가 각 타입별 아파트를 살펴보니 고급스러움과 개방감 있는 설계가 돋보였다. 전 타입 2.6m 천정고와 2~3면 개방구조를 채택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공간과 시스템에어컨, 세탁·건조기, 스타일러, 빌트인 냉장고, 인덕션, 전기오븐 등 고가의 가전들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강점이다.ⓒ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공간과 시스템에어컨, 세탁·건조기, 스타일러, 빌트인 냉장고, 인덕션, 전기오븐 등 고가의 가전들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강점이다.ⓒ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공간과 시스템에어컨, 세탁·건조기, 스타일러, 빌트인 냉장고, 인덕션, 전기오븐 등 고가의 가전들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강점이다.

브라이튼 여의도 관계자는 “가전이 풀옵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몸만 들어오시면 된다”며 “입주하시는 분들을 보면 세컨하우스로 활용하시려는 분들도 많고 여의도에서 출퇴근하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전용 101㎡는 거실과 다이닝, 부엌이 한 공간으로 이어져 있었으며 마스터룸 문의 무문선 시공으로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전용 101㎡는 거실과 다이닝, 부엌이 한 공간으로 이어져 있었으며 마스터룸 문의 무문선 시공으로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내부 공간을 살펴보니 전용 101㎡을 제외하고는 모두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 분리돼 있었다. 방 2개 타입인 전용 84㎡는 콤팩트하고 효율적인 공간 설계가 돋보였으며 신혼부부 등이 거주하기 적절해 보였다. 전용 101㎡는 거실과 다이닝, 부엌이 한 공간으로 이어져 있었으며 마스터룸 문의 무문선 시공으로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전용 113㎡과 132㎡는 고급스러움이 한층 더해졌다. 이 두 타입은 구조가 거의 비슷했는데 3면 개방 구조가 반영돼 위치에 따라 도시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었다. 전용 132㎡은 주방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이 거실뿐 아니라 복도에 하나 더 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었다.

101동 고층의 전용 132㎡의 한강뷰는 탄성을 자아냈다.ⓒ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101동 고층의 전용 132㎡의 한강뷰는 탄성을 자아냈다.ⓒ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특히 101동 고층의 전용 132㎡의 한강뷰는 탄성을 자아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8층에 내려 전용 132㎡의 현관문을 지나 거실로 들어서니 3면으로 탁 트인 창 너머로 한강과 63빌딩이 보였다. 마치 그림과 같은 뷰를 보고 있자니 작은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브라이튼 여의도 관계자는 “분양 당시 보증금이 낮은 저층 못지않게 보증금이 높지만 조망이 좋은 고층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며 “기존에 여의도 주변 아파트에서 거주하시던 분들이 많이 넘어오셨고 강남이나 성수 등에서도 많이 계약을 하셨다. 법인들도 많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의도에서 재건축을 하려는 아파트들이 많지만 실제로 새 아파트로 공급이 되려면 한참 멀었다”며 “브라이튼 여의도에서는 그 기간 동안 충분히 신축의 장점을 누리면서 거주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파트 저층에는 커뮤니티 시설 조성 준비가 한창이었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파티룸, 라운지, 게스트룸, 키즈카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조성돼 운영된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조식 서비스를 곧 선보일 예정이며 하우스키핑, 야간 방문 세차, 홈스타일링, 세탁 수거 및 배송, 마켓, 생활 수리 등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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