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세종시 소재 농협 교육원에서 ‘농협은행 보이스피싱 제로!’라는 주제로 신규직원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금융사기의 개념, 종류, 최신 트렌드, 예방법, 발생 시 대처법 등으로 구성되었고,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기 예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직원들은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다짐했다.

■ 우리금융, IT 운영방식 개편으로 개발기간 50% 단축

우리금융이 IT 운영 방식을 ‘그룹사 간 위수탁 방식’에서 ‘그룹사 직접 수행방식’으로 개편하여 기존의 개발기간을 최대 50% 단축했다. 

이로 인해 연간 150억 원의 비용이 절감되었으며, 현업 직원들의 IT 역량 향상과 다양한 디지털 사업 강화가 예상된다. 

새로운 IT 거버넌스를 토대로 우리금융은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강화하고 선도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KB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 갈아타면 ‘첫 달 이자 지원금 50만원’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이동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출 이동 시 첫 달 이자 최대 50만원을 전원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소유한 주택담보대출을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이며, 대출 이동 서비스 조회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씩 선정된 고객에게는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도입

KB국민은행이 최근 증가하는 신종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IT 센터에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무선 백도어 해킹을 365일 24시간 탐지하여 차단하며, 무선 스파이칩의 위치 정보와 이상 행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무선 백도어 해킹을 사전에 방지한다. KB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의 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은행, 2024년 새해 자산관리 동행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은 본점에서 ‘2024 새로운 시작! 우리 고객님 자산관리 동행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2024년 금융 시장전망, 포트폴리오 전략, 부동산시장 전망 등 현금과 실물자산의 투자 전략이 소개되었고, 방송인 황현희가 자신만의 자산관리 비결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미나에는 전문가들의 강연 외에도 포트폴리오 구성, 부동산·세무 컨설팅 등 유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1 상담 부스도 운영되었다.

■ 하나은행, 소상공인ㆍ자영업자 30만명 대상 총 3557억원 규모 ‘민생금융지원방안’ 시행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고금리ㆍ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손님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이자캐시백과, ▲에너지생활비 ▲통신비 ▲경영컨설팅 지원 등 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율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약 2,194억원 규모의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손님(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대출기간 1년 미만인 손님의 경우 2024년 납부 예정이자를 포함)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비 지원 규모와 대상을 대폭 확대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손님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1분기 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캐시백 금액을 직접 입금해 주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약 1363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계획을 1분기 중 수립해 연내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 가운데 은행이 별도로 선정한 금융취약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를 대비한 약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생활비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손님을 위한 통신비,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과 대출 보증기관 출연 확대 등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1분기 중 확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을 통해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생안정 과제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하나은행만의 자체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민생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손님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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