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황신혜(60), 모델 이진이(24) 모녀가 잃어버린 반려견을 무사히 찾았다.

19일, 이진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케이지에 들어가 있는 반려견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앞서 이진이와 황신혜 모녀는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는 글을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린 바 있다.

이진이는 “여러분… 맥스 찾았어요”라며 “진짜 많은 분들이 공유해주시고 정보도 주셔서 찾을 수 있었어요. 맥스는 구조협회 동물 보호소로 이동 중에 다시 품 안으로 돌아왔어요”라며 반려견을 다시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도 많고 한 번도 혼자 나갔던 적이 없었던 아이라 이렇게 이별하는 건 아닌지 정말 정신없이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다시 제 품으로 온게 기적같고 너무 감사할 뿐이에요.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드리고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라며 안도의 심경을 밝혔다.

이날 황신혜 역시 “맥스(이진이의 반려견) 어디 있는거야. 집앞 엘리베이터에서 엄마가 잠시 내려놓은 동시에 목줄도 없는 상태로 도망쳤다고 해요. 혹시 청담공원 쪽에서 보신분 들 계시면 꼭 꼭 연락부탁드려요”라며 반려견을 찾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네티즌들은 무사히 반려견을 되찾은 이진이에게 “너무 다행이다”, “맥스가 집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다”, “맥스도 보호자님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안정 취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황신혜는 온라인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서 딸 이진이와의 행복한 일상을 영상을 통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중이다. 황신혜는 두 차례 결혼과 이혼을 했고, ‘싱글맘’으로서 딸 이진이를 홀로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이진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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