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유명 스타 젬마 콜린스(43)가 비행기 일등석에 착석한 후 샴페인 한 잔을 들고 자신의 부를 과시해 비난을 받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선’은 “젬마 콜린스가 두바이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호화롭게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젬마 콜린스는 그녀의 약혼자 라미 하와시와 함께 비행기 스위트 룸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녀는 비행기에서 즐기는 맛있는 식사와 200파운드(한화 약 33만 원)짜리 ‘돔 페리뇽 2013’ 샴페인을 자랑했다.

그녀는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호화로운 일상을 공유하며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있다. 꿈을 이루세요. 여러분 모두에게 힘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녀의 영상과 멘트는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녀의 한 팬은 “우리도 모두 열심히 살고 있다. 열심히 살아도 당신이 올린 것처럼 호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없다”, “연예인은 돈 쉽게 벌잖아”라고 언급했다. 유명 스타가 노동 시간에 비해 어마어마한 돈을 버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또 다른 팬은 “슬프게도 에미레이트 항공 1등석에서 여유를 즐기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나는 정말 열심히 일했지만 여전히 이것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젬마 콜린스는 지난 2011년 TV 프로그램 ‘The Only Way Is Essex’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지난 2022년 TV쇼 ‘Gemma Collins: Diva’ 출연해 백만장자가 됐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BBC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도 그녀의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는 221만 명이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젬마 콜린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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