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해외 패션위크를 점령했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 현진,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이탈리아 밀라노부터 프랑스 파리까지 해외 각지에서 개최된 각기 다른 브랜드 패션쇼에 초청받아 존재감을 발산했다.

현진은 지난 2월 밀라노서 열린 ‘베르사체 2024 가을겨울 컬렉션'(VERSACE Fall-Winter 2024 fashion show)에 베르사체 글로벌 엠버서더로 참석해 올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Lefty에 따르면 현진은 개인 SNS 채널에 한 건의 게시물로 EMV 402만 달러를 창출하며 밀라노 패션 위크 24FW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로 꼽혔다. 이에 패션 매거진 보그 비즈니스는 SNS 참여율이 가장 높은 셀러브리티로 현진을 거론하며 “현진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대비 베르사체 쇼 기간 내 포스팅 1건 만으로 SNS 참여율 37% 이상을 기록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조명했다.

승민은 지난 3월 1일 파리에서 개최된 ‘로에베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런웨이 쇼'(LOEWE Fall Winter 2024 Women’s show)에 참석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화사한 그린 컬러의 셔츠에 진을 매치한 승민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전 세계 취재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일에는 아이엔이 파리서 열린 ‘알렉산더 맥퀸 2024 가을 겨울 컬렉션'(Alexander McQueen Autumn Winter 2024)에 참석하며 특별한 행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필릭스는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루이 비통 2024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Louis Vuitton Women’s Fall-Winter 2024 show) 런웨이에 올랐다. 루이 비통 글로벌 앰버서더로 패션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필릭스는 여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의 공식 초청을 받아 그의 10주년 기념 쇼의 런웨이 모델로 등장해 강렬하고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 29일~3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4TH FANMEETING ‘SKZ’S MAGIC SCHOOL”(‘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개최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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