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위버스 라이브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변우석이 대만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했다.

8일 변우석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떨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위버스 계정 개설 후 변우석의 첫 라이브였다. 약 26만 명이 변우석의 첫 라이브 방송을 시청했다.

이날 변우석은 화이트 티셔츠에 파란색 재킷을 입고 청량한 비주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변우석은 “너무 떨린다. 오늘 타이페이에서 아시아 첫 팬미팅을 한다”며 “드디어 첫 라이브다. 와 이렇게 하는 거 맞나?”라고 대만 팬미팅 전 첫 라이브 방송을 켰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지금 너무 떨려서…”라며 가쁜 숨을 내쉬며 긴장을 풀려고 했다.

팬들과 소통하던 변우석은 그간 위버스에 직접 댓글을 남기고 DM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변우석은 “AI 아니었다. 다 제가 한 거다. DM 할 때 다 제가 한 거다”라고 강조했고, “로봇 아니에요. 저 변우석입니다”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변우석 위버스 라이브 캡처

또 오늘 패션에 대해 “옷 이쁘죠? 파랑파랑 느낌으로 옷을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변우석은 “저도 라이브를 해서 여러분들과 보고 싶었다”며 “오늘 특별하게 여러분들 보고 싶어서 너무 떨린데 팬미팅 하기 전에 보러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썰렁하다고? 라이브 자주 해주세요?”라고 팬의 댓글이 달리자 “어 하는 거 봐서”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변우석은 “이제 한 20분 남았는데 조금 마음의 안정을 취하겠다. 다음에 또 봐요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변우석은 이날 대만 타이페이 국미대만대학 종합체육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SUMMER LETTER'(서머 레터)를 개최했다.

변우석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여러 곳에서 팬미팅을 연다. 또 내달 6일과 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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