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유레카' 설명 이미지. /사진=LGU+
교육과정 ‘유레카’ 설명 이미지. /사진=LGU+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K-디지털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소프트웨어(SW)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유레카’를 개설했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유레카 SW 교육과정에는 실제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단순 기술 교육이 아니라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해 실무형 교육을 펼친다. 약 7개월간의 과정을 수료할 경우 LG유플러스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코딩테스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해당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 트레이닝 수강 이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교육 커리큘럼에 각 60명씩을 선발하며, 19일 자정까지 교육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사용자가 직접 보고 조작하는 인터넷 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발하는 SW 전문가를 뜻한다. 백엔드 개발자는 사용자가 직접 볼 수 없는 SW 부분에서 코딩 등을 통해 핵심 기능을 구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원자는 현장 기반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우수인재로 성장하고 LG유플러스는 사업에 필요한 SW 개발 인력을 확보하는 윈윈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12월2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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