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일본의 모델 겸 배우 이시카와 렌이 열애설에 애매한 답을 내놨다.

지난 1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이시카와 렌(30)이 인플루언서 모리시타 나오야(36)와 반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시카와 렌과 모리시타 나오야의 지인에 따르면 두 사람이 고급 맨션에서 반동거를 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지인은 “오랫동안 교제를 하면서 주변에는 비밀로 하고 있다. 이시카와 렌의 아파트에서 지금은 반동거 상태라고 듣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 날인 2일 이시카와 렌의 소속사 측은 “성인이므로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지만 동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에도 이시카와 렌과 모리시타 나오야는 도쿄의 한 콘서트를 함께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콘서트 후 두 사람은 모리시타의 차를 타고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둘은 식사 후 같은 집에 들어갔다.

한 달 뒤인 지난 7월 이시카와 렌과 모리시타 나오야는 같은 아파트에서 다시 한번 목격됐다. 이들은 함께 아파트에서 나와 하네다 공항에서 오키나와 행 비행기를 탑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모리시타 나오야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이시카와 렌은 19살에 연예계 데뷔해 무명 생활 중 2013년 ‘빌리건’ 매거진을 장식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해당 ‘빌리걸’ 매거진은 100만 부 넘게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고 이후 이시카와 렌은 방송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모리시타 나오야는 젊은 사업가로 대형 레스토랑의 경영자이기도 하다. 그는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면서 오는 6월 한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높은 인지도를 통해 자서전을 발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이시카와 렌, 모리시타 나오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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