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제레미 앨런 화이트가 이혼 소송 중에 다른 여성과 길거리에서 진한 스킨십을 즐겼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레미 앨런 화이트(32)는 모델 애슐리 무어(30)와 함께 포착됐다.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키스를 나누는 등 진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는 모습이었다.

제레미 앨런 화이트와 애슐리 무어는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았다. 둘은 손은 잡거나 포옹하고 키스까지 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함께 음료를 시켜 먹는 등 데이트 내내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제레미 앨런 화이트는 반팔 셔츠에 청바지, 운동화를 신고 편안한 차림이었다. 애슐리 무어 또한 후드티에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지난 5월 제레미 앨런 화이트는 아내 애디슨 팀린으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했다. 두 사람은 3년 반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였지만 돌연 이혼 소송을 발표한 것이다. 애디슨 팀린은 이혼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혼 소송 발표 후 내부자들은 제레미 앨런 화이트의 외도설에 대해 부인했다. 내부자는 제레미 앨런 화이트의 촬영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부부 관계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혼 소송 직후 제레미 앨런 화이트가 다른 여성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보도되자 팬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혼 발표 4달 전까지만 해도 이들 부부는 공개적으로 금실을 자랑했다. 애디슨 팀린은 남편 제레미 앨런 화이트가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감을 남겼다. 그는 “제레미 앨런 화이트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제레미 앨런 화이트는 지난 2011년 ‘쉐임리스’의 주연을 맡으면서 2021년까지 시즌 11의 주인공으로 활약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제레미 앨런 화이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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