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가수는 누구일까.

최근 외신 ‘allkpop’의 보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K-POP 가수 오리콘 CD, DVD 매출 랭킹 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트와이스가 2위, 세븐틴이 3위를 기록했다.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경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21억 9400만 엔(한화 약 4794억 5408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트와이스의 경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90억 3400만 엔(1748억 4632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3위를 기록한 세븐틴의 경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51억 1300만 엔(한화 약 1338억 2801만 원)의 매출을 냈다.

이어 동방신기가 4위, 엔하이픈 5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방탄 월클. 놀랍지도 않다”, “2,3위 금액 합쳐도 방탄에 못 이긴다”, “동방신기 좀 더 오래 활동했으면 훨씬 더 잘 됐을 것 같다”, “동방신기 때는 한 명에서 백장 씩 사던 시절도 아니었다. 진짜 갓”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방신기는 데뷔 초기부터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72327석 수용 가능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연 유일한 비일본인 가수로 여전히 일본에서는 전설로 여겨진다. 지난 6월에는 2019년 11월 공연 이후 약 3년 반만에 도쿄돔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도쿄돔 공연 총 30회, 전국 돔 공연 총 89회, 합산 119회로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돔 최다 공연’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면서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오는 9월 8일 발매예정인 솔로 음반 ‘Layover’의 선공개곡 ‘Love Me Again’이 오리콘 차트(11일 기준)에서 1위를 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개인의 인기도 자랑 중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방탄소년단 소셜미디어,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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