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짠당포' 방송 화면
/사진=JTBC ‘짠당포’ 방송 화면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연예인과의 비밀 연애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소유, 그리, 김지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소유는 연애 소식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며 “(연애를) 안 들키려고 어떤 일까지 해봤냐”고 물었다.

/사진=JTBC '짠당포' 방송 화면
/사진=JTBC ‘짠당포’ 방송 화면

소유는 “한 번도 공개 연애를 해 본 적 없다”며 과거 비밀 연애 경험담을 털어놨다.

소유는 “한번은 (비밀연애 중인 남자친구와) 인천 바다에 갔다.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려고 차로 계속 들어갔다. 얘기하다 보니까 해가 뜨고 그래서 돌아가려는데, 바퀴가 모래 안에 빠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둘 다 연예인이라 견인차를 부를 수가 없었다”며 “어두우니까 모래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을 못 한 거다. 직접 신발로 모래를 팠다. 너무 많이 파서 차가 더 들어가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때 내가 운전을 못할 때라 나는 차를 밀고, 뭐 하는 건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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