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9월, 정우성과 김남길은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영화 ‘보호자’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으로 참석했다. 현장에는 배우 김준한도 함께 했다.

김남길은 당시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공개하며 현장의 기쁨을 나눴다.

배우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 액션 영화 ‘보호자’

'보호자'의 한 장면.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보호자’의 한 장면.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10년 만에 출소한 수혁(정우성)은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수혁의 출소를 기다리던 보스 응국(박성웅)은 수혁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자신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2인자 성준(김준한)에게 그를 감시하라 지시한다.

수혁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 찬 성준은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해결사 우진(김남길)과 진아(박유나)에게 수혁을 제거할 것을 의뢰하고 자신들의 방식대로 무자비하게 타겟을 처리하는 이들은 수혁을 죽이기 위해 접근한다.

영화 ‘보호자’는 올여름 유일한 액션영화로 시원한 액션 쾌감은 물론 블랙코미디 요소까지 섞여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전한다.

감독: 정우성 / 출연: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 제작: 영화사 테이크 / 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러닝타임: 97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개봉: 8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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