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루머에 휩싸인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입장을 밝혔다.

걸그룹 르세라핌 / 뉴스1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26일 “르세라핌 김채원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독감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마약 관련 루머가 확산되자 김채원 본인에게 여러 차례 관련 루머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김채원은 지난 16일 A형 독감 후유증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상태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채원은 의료진 소견을 받아 오는 11월 1일부터 스케줄에 복귀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오는 27일 신곡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왼쪽부터)과 김채원,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앞서 25일 한 매체가 유명 여가수 2명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는 내용을 보도하며 여러 추측이 쏟아졌다. 해당 여가수가 유명 걸그룹 출신이라는 단서도 퍼지며 특정인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르세라핌 김채원 역시 그 중 한 명으로 거론되며 루머에 휩싸였다. 경찰 확인 결과 이선균 뒤를 이어 추가로 입건된 유명 연예인은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었다.

한편 배우 이선균은 지난 1월부터 대마를 흡입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상 대마·향정)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이선균과 지드래곤 등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하고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아래는 26일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이 발표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의 스케줄 복귀 관련 안내드립니다.

김채원은 지난주부터 A형 독감 후유증으로 인해 휴식 기간을 가지며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스케줄 참석이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오는 11월 1일(수)부터 스케줄에 복귀합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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