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남이 아내이자 스피드스케이팅 레전드 이상화와의 결혼을 자신의 어머니가 반대한 이유를 공개한다. 

오늘 22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는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출연하는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남은 이상화에게 첫눈에 반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강남은 “이상화의 등 근육에서 도깨비 얼굴이 보였다.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화와의 결혼을 강남 어머니가 식장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반대했다는 사실도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화가 오히려 강남 어머니를 설득했다고.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남은 올해 열애설이 터진 엄현경, 차서원 커플이 함께 출연한 ‘라스’ 레전드 회차의 게스트였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열애를 녹화 때 예감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는 당시 ‘라스’ 녹화 중 엄현경, 차서원의 비밀 연애를 목격해 매니저에게 “둘이 사귀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고. 김구라는 많은 눈이 있는 가운데 엄현경과 차서원의 이야기를 듣자, “대범한 친구들인데..”라고 감탄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강남은 “용산 건물은 사기를 당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사연을 들은 김구라는 “멘트 자체가 너튜브 썸네일용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한국에 와서 25kg이 쪘다는 강남은 전현무를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I 합성 사진을 만들어 SNS에 재미로 올렸는데, 전현무를 닮았다는 댓글이 많았던 것. 강남은 “충격을 받고 13kg을 감량했다”라며 전현무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선사했다.

강남과 그의 어머니가 이상화와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 엄현경과 차서원의 열애를 눈치 챈 이야기 등은 오늘 22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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