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남궁민과 안은진의 수상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 두 배우는 올 연말 ‘연기대상’을 노린다.

2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 위치한 M라운지에서 ‘2023 그리메상’ 시상식이 열렸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인협회에서는 1년 동안 드라마, 다큐, 쇼,중계, 스튜디오제작, OTT 등의 촬영감독을 위한 시상식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남궁민, 안은진이 참석했다. 남궁민, 안은진은 MBC ‘연인’으로 호연을 펼친바. 두 배우는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하며 명예를 드높였다.

남궁민은 ‘연인’ 촬영감독에게 감사를 표했고, 안은진은 남궁민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배우는 ‘그리메상’ 최우수연기자상을 시작으로, 올 연말 시상식을 싹쓸이할 시동을 걸었다.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올 한해 MBC를 가장 빛낸 작품이다.

‘연인’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파트 1과 파트 2 모두 무한한 사랑을 받았다.

역대급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기에 오는 12월 열리는 ‘2023 MBC 연기대상’의 수상도 점쳐볼 수 있다. 지난 2021년, 이미 MBC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남궁민은 또한번 강력한 ‘연기대상’ 수상 후보가 됐다.

오늘 열린 ‘그리메상’ 시상식에서도 ‘연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2023 MBC 연기대상’에서 ‘연인’에 출연한 여러 배우는 물론, 작품까지 트로피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남궁민, 안은진이 ‘그리메상’을 시작으로 얼마나 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될 지 이목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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