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밴드 버즈 보컬 민경훈이 캠핑장 사장님이 된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민경훈, 박호산,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했다.

이날 돌싱포맨이 게스트 세 사람과 만난 곳은 민경훈이 운영하는 캠핑장이었다. 캠핑을 너무 좋아해 캠핑장을 오픈한 것과 관련해 이상민은 “밴드 보컬 그 길로만 갈 줄로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캠핑장 주인이 됐다”면서 신기해했다.

이에 탁재훈은 “‘현타’왔다. 이렇게 큰 거 지어놓고 사는 것 보고’이 나이 먹고 뭐했나..”면서 “산을 하나 다 산 거다. 누구는 산을 사고 누구는 걱정이 태산이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상민은 민경훈이 캠핑장을 오픈한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일화를 밝혔다. 그는 “같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전화를 받더니 ‘제가 공지에 올릴게요’ 그러더라. 뭔데 공지를 올리냐고 물었더니 캠핑장 오픈했다더라”면서 자신의 번호를 올려 예약 전화까지 직접 받던 민경훈의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민경훈은 “나인지 모르는 분도 계신다”면서 “2년 정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탁재훈은 “우리 나이에 비하면 어린데 저 나이에 꿈을 이룬다는 게 대단한 거 같다”면서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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