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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현역가왕’ 1대 우승자 전유진, 무려 33만의 국민을 홀렸다.

13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 최종회에서는 현역 트로트 가수 우승자, 준우승자 결말이 가려졌다.

이날 총 10명이 경합을 벌였다. 기호 0번 마리아, 1번 김양, 2번 강혜연, 3번 린, 3번 별사랑, 5번 김다현, 6번 윤수현, 7번 마이진, 8번 박혜신, 9번 전유진이었다.

그간 이들은 방출 위기를 어렵게 이겨내며, 모든 실력을 증명해냈다. 결승 1차 팀 점수가 낮은 순부터 높은 순으로 마지막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마리아 무대를 시작으로 김양, 강혜연, 린 등이 최선을 다해 명곡들을 자기 스타일로 깊게 재해석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개 중 린, 마이진 두 사람이 170점으로 현장에서 공동 1등을 기록하는 중이었다. 마지막으로 박혜신, 전유진이 압도적인 무대를 펼쳐 보였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혜신이 총 180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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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점수에 더해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 등을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7위는 별사랑, 6위 마리아, 5위 박혜신, 4위 린, 3위 김다현, 2위 마이진, 1위 전유진 순이었다.

우승자 전유진은 총 33만 5924표의 국민 표심을 얻으며, 당당한 1위를 차지했다. 2위 마이진과의 투표율은 단 0.7% 차이로 나타났다.

전유진은 이날 시청자들과 동료들을 향한 뜨거운 감사로, 그간 달려온 시간들을 반추하며 앞으로 나아갈 기나긴 길을 약속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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