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부부에게 찾아온 아기천사
축하의 물결 이어져
류준열
사진 = 박수홍, 김다예 부부(개인 SNS)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씨에게 전해진 기쁜 소식은 마치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와도 같았다. 오랜 기간 법적 공방과 개인적 고난을 겪으며 지친 마음에 새 생명의 소식은 더없이 큰 위로와 기쁨이었다.

2024년 3월 18일, 김다예씨는 개인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세상에 알려와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의 임신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직접 밝혀왔다.

너무나 반가운 임신 소식을 들려오면서 아기의 태명은 ‘전복’이라 지었다고 알려왔는데 ‘전화위복’이라는 의미를 담아,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적의 소식, ‘전복’의 탄생

류준열
사진 = 박수홍, 김다예 부부(개인 SNS)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개설한 아기 채널에는 청룡띠 10월생이라는 아기의 정보와 함께, “전! 복인데요. 전화위복의 전복이”라는 앙증맞은 설명이 담겨 있었다.

이 채널은 부부의 기쁜 마음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김씨는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예요”라며 감사와 기쁨을 표현했다.

부부의 간절한 기도, 아기를 향한 사랑

류준열
사진 = 박수홍, 김다예 부부(개인 SNS)

박수홍 씨는 평생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는 것을 꿈꿔 온 만큼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씨보다 더 간절한 모습으로 매일 기도했다고 한다.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남편의 긴장된 모습과 아기의 안부를 확인할 때마다 흘리는 감격의 눈물은 이번 임신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더 많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다예씨는 더 이상 아픈 과거에 사로잡혀 살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할 수 있는 가족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해왔다.

난임 극복과 축복의 순간

류준열
사진 = 박수홍, 김다예 부부(개인 SNS)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이달 초 개인 채널을 통해 난임 치료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들의 이야기는 난임을 겪는 많은 커플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 마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박수홍은 친형 및 형수와의 법정 공방을 겪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경험했으나, 이제는 그 모든 고통을 뒤로하고 새 생명의 탄생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려왔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드린다. 그동안 마음고생 엄청 심했을 텐데 이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 “힘든 일이 너무도 많았을 텐데 두 분 닮은 아이 낳아서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등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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