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다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슈퍼맘 이현이의 일탈에 충격받은 이소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소라는 이현이가 지난해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던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유재석을 비롯한 김종국, 서장훈, 신동엽, 이상민, 탁재훈과 함께 후보에 올랐던 이현이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너무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가족과 남편은 ‘연예대상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였다. 후보가 발표된 그날 자체가 축제였다. ‘우리 집에 이런 경사가 (생기다니)’였다. 거의 장원급제 수준이었다”라고 가족 모두가 기뻐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다만 황당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이현이에 대한 악플이 쏟아졌던 것. 이현이는 “10년치 욕을 다 먹었다. ‘이현이가 뭔게 저기 있냐’며 댓글과 DM(다이렉트 메시지)이 폭주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이현이는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는 “나는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머, 나한테 이런 관심을’ 이런 생각을 했다. 그 쟁쟁한 분들 사이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 “당장 다음 주부터” 주 1회 휴진 예고한 서울대·아산병원 : ‘이 가능성’이 커지면서, 환자들의 걱정도 더욱 큰 상황이다
- “피날레 무대 장식…?!” ‘마약·억대 세금 체납’ 논란에도 박유천이 한일 교류축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일상이 송두리째…” 검찰이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에게 선처의 여지가 없다며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 “우린 그룹이잖아요” 2AM의 리더 조권이 밝힌 아이돌 공개 연애에 대한 소신 발언: 연습생+데뷔 도합 23년 경력 아이돌계 참리더의 표본답다
- “아이 1명 낳으면 1억 원 지원 어떻게 생각해?” 국민권익위 저출산 위기 극복 방안 설문조사에 달린 댓글을 보니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