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배우 진서연이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9개월 차 제주댁 진서연의 라이프스타일과 새집이 공개됐다.

진서연은 새벽 5시 반에 기상해 바로 명상에 돌입했다. 어둑한 다락방에서 흰옷을 입고 가부좌를 튼 그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부족의 족장님 같다”고 표현해 폭소케 했다.

“전 세계 유명한 CEO들이 새벽에 명상을 한다”면서 자신의 생활 습관을 밝힌 진서연은 사우나 이모가 만들어 준 검은 자연팩으로 피부관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제주 생활 9개월 차인 진서연은 21명이 모인 동네잔치급 생일파티를 여는 등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육아 모임과 사우나 이모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그의 모습에 이연복은 “제주도 간 지 1년도 안 되지 않았냐”면서 놀라워했다.

‘사우나 이모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원래 옷 벗고 만나면 친해지잖냐”면서 “이모 중 리더인 기숙이 이모가 쓰고 있던 사우나 모자를 벗어서 나에게 주며 멤버로 인정해 줬다. 사우나 들어가서 바로 가부좌 명상을 했고, 건식 사우나에서 시간마다 물을 뿌렸더니 멤버로 받아주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서연이 얼마 전 이사한 새집은 마당부터 3층 다락방까지 어디서든 산방산을 볼 수 있는 전망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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