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출신 싱어송라이터 카밀라 하디즈가 마침내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이뤘다. 카밀라 하디즈는 5월 6일, 주요 음원 플랫폼으로 첫 싱글 앨범 ‘CRAZY, Like Coffee’를 정식 발매한 뒤 화제 몰이 중이다. 그의 음악은 경쾌한 팝 리듬과 쿠바 특유의 열정적인 살사 감성이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는다.
![카밀라 하디즈 ©BVC 라틴아티스트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21695cd8-3196-4d92-877b-21312101f6ae.jpeg)
카밀라 하디즈는 올해 1월 KBS1 예능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 출연해 한국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쿠바에서 온 지 3년차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주 3일 10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시에 생활비를 아껴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 보컬 및 기타 연주·작곡 실력은 물론, 한국어 작사에까지 능통한 모습 등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군필 출신이라는 대반전 과거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카밀라. 그는 한국예술종합대학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최초의 쿠바인이기도 하다.
![카밀라 하디즈 ©KBS '이웃집 찰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eec79847-e4f1-4be4-8c52-81842ec08c03.png)
이번 앨범 발매는 한국과 쿠바 간 새로운 문화적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카밀라 하디즈의 소속사 BVC는 이번 앨범이 한국과 쿠바가 외교적으로 65년 만에 재수교한 올해 쿠바 아티스트가 한국에서 최초로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그 의미와 상징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한 BVC의 이기세 의장은 “카밀라가 한국과 쿠바 간의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밀라 하디즈 ©BVC 라틴아티스트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3dbea70f-568c-416e-8e74-de6ce46ad193.jpeg)
카밀라 하디즈 또한 자신의 독특한 음악적 재능과 쿠바 특유의 개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뿐 아니라 쿠바와 전세계 시장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프포스트코리아 / webmaster@huffingto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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