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변우석 주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천만영화 ‘범죄도시4’를 제치고 인기 콘텐츠 1위로 올라서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사진=왓챠
사진=왓챠

왓챠는 17일 5월 3주차(5월 9~15일) ‘왓챠피디아 HOT 10’을 공개했다.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며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주 2위에서 또 한번 순위 상승을 기록하며 1위로 등극했다. 후반부에 접어든 작품은 주연배우 김혜윤, 변우석의 설레는 로맨스 케미스트리로 매주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왓챠피디아에서도 지난 4월 8일 첫 방송 직후부터 꾸준한 지표 상승을 보이며 6주 연속으로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3주 동안 1위를 지킨 영화 ‘범죄도시4’는 1계단 순위가 하락해 2위에 머물렀다. 개봉 전부터 순위권에 들며 인기 프랜차이즈의 저력을 과시한 영화는 개봉 후에도 압도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3위는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로, 지난 8일 개봉 이후 왓챠피디아 별점과 검색량, 코멘트 수 등이 꾸준히 쌓여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다. 

지난주 3위였던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4위를 기록했다. 장기용, 천우희 주연의 드라마는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최근 방송한 4회에서 시청률 4.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중위권인 5, 6위에는 신규 개봉작 ‘악마와의 토크쇼’ ‘그녀가 죽었다’가 나란히 자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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