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에서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근황이 포착됐다.

9일 그룹 빅마마 이지영은 “오늘 춘천지구 페스타에서 무대 끝나고 내려오는데 잘생긴 군인 한 분이 인사를 주셔서 누구신가 봤더니 방탄소년단 뷔 후배님이네요”라며 “무대에서 멋진 모습은 늘 봐 왔지만 무대 밖에서도 이렇게 젠틀하실 줄이야. 제복 입으니까 더 멋지세요”라고 글을 남기며 뷔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뷔가 이지영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뷔는 이지영을 향해 다가가 “저 방탄소년단 뷔라고 합니다. 행사에 저희 군사경찰이 지금 순찰 돌고 있어가지고 선배님 보려고 왔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이지영은 “우와 방탄소년단”이라고 놀라며 “너무 멋있으세요. 제복 입으시니까 더 멋있으신데요”라며 반가워 했다.

뷔는 악수를 청하며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하고는 “아닙니다. 저희 이제 순찰 돌아야 해서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뷔는 절도있게 경례해 늠름한 군인의 자태를 자랑했는데, SDT 흑복을 입고 있는 뷔의 한층 탄탄해진 어깨와 팔근육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입대 전 62kg였던 뷔는 지난 4월 75kg으로 증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영은 “건강하게 군 복무 잘 마치시고 멋진 모습으로 뵙기를 응원합니다”라고 뷔의 군 생활을 응원했다.

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대한민국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일병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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