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뭉뜬리턴즈' 방송 화면
/사진=JTBC ‘뭉뜬리턴즈’ 방송 화면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프랑스 파리에서 무전취식을 한 것이 적발돼 해명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뜬 리턴즈’에서는 프랑스 파리 여행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한 카페를 찾아갔다. 이곳은 김동현이 다른 멤버들을 기다리며 오전에도 커피를 마셨던 곳이었다.

멤버들이 카페로 들어서자 한 직원은 김동현을 알아보고 “아침에 커피값을 안 내고 갔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크게 당황해 사과하며 바로 계산했다.

이야기를 들은 김용만은 “돈 안 냈다는 거지? 너 이런 애였냐”며 타박했고, 김동현은 “이런 걸 이제 ‘빅 미스테이크'(big mistake 대실수)라고 한다. 전문 용어로”라며 해명에 나섰다.

김성주는 “너를 알아봐서 벌써 ‘인싸'(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라고 생각했다. 어쩐지 너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더라”며 김동현을 놀렸고, 정형돈은 “안 올 줄 알았는데 왔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뭉뜬리턴즈' 방송 화면
/사진=JTBC ‘뭉뜬리턴즈’ 방송 화면

김동현은 “아침에 (커피) 마시고, 자연스럽게 갔다”며 아침에 카페에서의 상황을 돌아봤다.

김용만이 “아무리 그래도 돈을 왜 안 냈냐”며 의아해하자 김동현은 “돈을 처음에 낸 줄 알았다. 어제 낸 거였다”며 착각했다고 털어놨다.

김동현은 이날 아침 카페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다 멤버들을 만나고는 급하게 일정 정리를 한 뒤 곧바로 자리를 떴다.

실수로 자신도 모르게 한 무전취식에 진땀을 흘린 김동현은 “그런 의미에서 제가 커피 다 사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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