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 형님학교가 9년만에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1일 방영된 JTBC ‘아는형님’ 390화는 베트남 다낭 여행으로 떠난 아는형님 멤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베트남에 입국 하자마자 공항에 모인 수많은 인파로 둘러싸였다. 특히 신동이 등장하자 공항에 모인 인파들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호응했다.

김희철은 하루 먼저 도착해 공항에서 멤버들을 맞이했다. 멀리서 아는형님 모든 멤버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본 김희철은 해외 극성팬인냥 연기하며 멤버들에게 달려들었다.

이때 보디가드가 김희철을 알아보지 못하고 저지하자 김희철은 “멋있었어요”라며 투철한 직업 정신에 감동했다.

멤버들은 다낭의 오행산으로 향했다. 목적지로 가는 길 신동은 “두 팀에게 ‘신비의 됐어노트’를 줄거다. 여행 기간 동안 됐어노트에 적힌 내용은 모두 현실이 되어야 한다. 만약에 노트에 적힌 것들이 실현되지 못하면 여행은 바로 끝난다. 됐어노트가 다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는 미션을 전한다.

이때 김희철이 “호동이 쌀국수 못먹어서 미쳤어요. 혼자서 노래 불러요”라고 드립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행산에 도착한 멤버들은 가장 높은 수산으로 향했다. 이 곳은 대리석이 많아 ‘마블 마운틴’이라고도 불린다. 6개의 거대한 자연 동굴이 있고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불교 사원을 만날 수 있다.

팀은 ‘똘똘이팀’과 ‘띨띨이팀’으로 나뉘었다. 똘똘이팀은 이상민, 이수근, 서장훈, 김희철으로 구성됐고 띨띨이팀은 강호동, 김영철, 민경훈, 이진호로 구성됐다.

신동은 두 팀에게 ‘됐어노트’를 전달했다. 띨띨이팀은 “염라대왕을 찾아 셀카를 찍게 됐어”라는 미션을 받고 똘똘이팀은 “천국의 빛 아래에서 천사같은 인자한 표정으로 한명씩 사진을 찍게 됐어”라는 미션을 받았다.

똘똘이팀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동굴로 이동했고 띨띨이팀은 걸어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를 탄 똘똘이팀은 끝도 없는 계단을 오르게 됐다. 서장훈은 “계속 계단이다. 큰일났다. 엘리베이터 페이크였다”며 개인적으로 찍던 영상도 포기하며 땀을 흘렸다.

오행산에서 미션을 수행한 멤버들은 식당으로 이동해 첫 저녁 식사를 걸고 게임을 했다. 멤버들은 팀별로 탁구공 튕기기기 게임을 진행했고 똘똘이팀이 승리하며 공심채볶음과 해물죽을 얻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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