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큐피드(Twin Ver.)를 앞세워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빌보드 진입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피프티 피프티(FIFFTY FIFFTY). /사진=임한별 기자

내홍을 겪고 있는 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큐피드(Twin Ver.)를 통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13일자(7~13일)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58위를 차지하며 15주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해당 차트에서 계속 신기록을 써왔다. K팝 걸그룹 단독곡으로는 연속 진입 기록을 경신해왔고 K팝 걸그룹 곡 중 처음으로 톱10에 들었다.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협업곡 사우어 캔디(Sour Candy)가 해당 차트에서 기록한 17위를 제치고 K팝 걸그룹 최고 순위(8위)를 찍었다.

이 같은 선전에도 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어 뒤숭숭한 상황이다.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상태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음악 프로듀싱 용역을 맡은 콘텐츠업체 더기버스와 소송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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