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레전드 보아와 대세 신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글로벌 뮤직쇼 JTBC ‘K-909’에서 만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글로벌 뮤직쇼 ‘K-909’에서는 데뷔 23년 차에 빛나는 ‘케이팝 퀸 오브 퀸’ 보아와 이제 막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민 제로베이스원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MC 보아와 제로베이스원이 진행자와 출연진으로 만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 촬영과 토크 타임을 진행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인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수천 여 명의 경쟁을 거쳐 선발된 9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지난 10일 핫 데뷔했다. 케이팝 사상 처음으로 데뷔 미니 앨범 ‘YOUTH IN THE SHADE’가 발매 첫날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서면서 제로베이스원은 곧장 ‘밀리언셀러’가 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MC 보아는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환한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찍고 있다. 멤버 한빈과 규빈은 선배 보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다. 한빈은 “선배님을 이렇게 보고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규빈은 “선배님을 뵙게 된다면 악수를 하고 셀카를 함께 찍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제로베이스원은 ‘K-909’ 20회 방송에서 가요계 데뷔하기까지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또한 첫 번째 미니 앨범 ‘YOUTH IN THE SHADE’ 타이틀곡이자 아홉 멤버들의 청량한 기운을 가득 담은 ‘In Bloom’ 무대부터 소년의 풋풋한 마음을 담은 수록곡 ‘우주먼지 (and I)’ 최초 공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멤버 한빈과 건욱은 ‘7월의 차트 싱어’로 새롭게 인사하며 99초 라이브로 금주의 차트 순위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무려 5년 6개월 만에 돌아온 ‘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의 스페셜 컴백 무대부터 NCT 태일과 에이티즈의 종호가 드라마 속 명장면의 순간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OST 스테이지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NCT 태일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인 ‘Starlight’을 밴드 사운드로 들려주고, 에이티즈 종호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OST인 ‘GRAVITY’를 ‘K-909’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그리고 신비롭고 청량한 숲 속 요정들로 변신한 엔믹스가 세 번째 싱글 ‘A Midsummer NMIXX’s Dream’의 타이틀곡 ‘Party O’Clock’ 무대에 이어 세계적 음악 프로듀서 데이비드 게타의 ‘Hey Mama’를 커버하는 방송 최초 공개 무대까지 선보인다.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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