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홀로 캠핑을 통해 직접 만든 요리와 술을 선보였다. /사진=뉴시스

개그우먼 박나래가 1인 캠핑을 통해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캠핑 장면이 전파를 탔다. 마당을 정리하던 박나래는 전기톱과 도끼로 대나무를 베어내 만화 ‘미래 소년 코난’을 떠올리며 칼로 대나무를 깎아 죽창 같은 꼬치를 만들어냈다.

박나래는 완성된 죽창 꼬치에 통삼겹살과 민어를 통째로 꽂아 화로에 구우며 ‘나래 캠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어 복분자와 하이볼을 섞은 ‘나래표 딸기 셰이크’를 만들었다. 얼음을 가득 채운 워터 저그에 오렌지, 얼린 수박, 베리류, 과일 탄산 술, 젤리, 보드카 등을 넣은 ‘나래표 취화채’라는 이름의 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은 9.6%(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뿐만 아니라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통삼겹 꼬치 구이와 취화채로 먹방을 펼친 장면(23:52~23:55) 으로 분당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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