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의 배우 조인성이 21일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2023.07.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의 배우 조인성이 21일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2023.07.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조인성이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거주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고급 오피스텔이다.

조인성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출연작 ‘밀수’에 대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인성은 이 자리에서 자신도 “평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다”며 ‘밀수’를 꼭 극장에서 봐달라고 당부했다.

‘영화를 주로 어디에서 보냐’는 질문엔 “사람이 많이 없는 나만의 극장이 있다. 어딘지는 비밀이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거기 사람이 몰려서 내가 못 가는 게 싫다”고 말했다.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의 배우 조인성이 21일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2023.07.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의 배우 조인성이 21일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2023.07.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에 한 기자가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언급하며 “집에서 내려가 영화 보는 거냐”고 하자, 조인성은 “저는 그 집에 안 산다. 그런데 자꾸 제가 그 집에 산다고 (기사가)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무도 묻지 않아 말을 못 했는데, 오해하고 계신다. 저는 그 집에 안 산다”고 했다. 또 “(사는 곳은) 1층 집인데 어떻게 내려가냐”고 강조했다.

조인성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단독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가족을 위해 지은 집 옆에 똑같이 생긴 ‘쌍둥이 집’을 지어 함께 살고 있다.

한편 시그니엘은 국내 최고급 주거공간으로 분양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동방신기 출신 뮤지컬 배우 김준수 등 유명 연예인과 기업인이 거주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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