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휴가를 즐겼던 모델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28일 영국 출신 모델 닐람 길(28)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의 열애설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디카프리오와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닐람 길은 “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새로운 연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따로 있다면서 “나는 디카프리오의 친구와 좋은 관계에 있으며 지금까지 몇 달 동안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닐람 길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여러 차례 어울리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같은 날 28일 두 사람은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함께 보냈고 지난주엔 같이 요트를 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지난 5월 닐람 길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디카프리오의 어머니까지 동행한 자리에서 함께 식사를 즐기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디카프리오의 절친인 토비 맥과이어까지 만나며 프랑스 파리에서 같이 저녁 식사를 즐겼다.

닐람 길은 디카프리오의 친구와 사귀고 있어 계속 같이 사진이 찍힌다고 전했다. 그는 남자친구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모든 거짓 루머가 풀렸으면 좋겠다”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모델 지지 하디드와도 열애설에 수차례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9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돼 처음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도 동행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리나 셰이크, 이드 폴라니, 빅토리아 라마 등 수많은 모델과 염문설에 놓인 것으로 유명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닐람 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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