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은 출근길인 아침엔 쌀쌀하겠지만 오후가 되면서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또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로 내려가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가량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6,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한편, 알코올 사용 장애는 판단 기준이 모호하고 단순 애주가로 착각하기 쉬운데 이로 인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 사용 장애는 과도한 음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안, 초조, 수면장애 등의 다양한 금단증상이 나타나 일상에 지장을 받는다.

술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자제력이 낮아지면서 음주로 인한 사회적·개인적 문제가 지속 발생한다면 알코올 사용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애주가와 알코올 사용 장애를 구분하기 위해선 음주의 양과 횟수가 아닌 음주에 대한 자제력과 의존도를 기준으로 잡는 게 적절하다. 쉽게 말해 적은 양이라도 매일 술을 마시는 습관은 의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개인 스스로 알코올 사용 장애를 고치기는 쉽지 않다.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과 사실을 수용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치료를 위해선 절주가 아닌 금주가 필요하며 의사면담과 입원치료, 가족치료, 집단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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