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끄는 스타 연예인검소한 자동차 취향돈 많이 벌었을 텐데 왜?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유명한 연예인들은 큰 수입 덕분에 고급 ... Read more
가수이자 81관왕 영화감독 신성훈,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연락두절이후 조연출 신고로 무사히 구조 “혼자 떠나겠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던 가수이자 ... Read more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밝은 미소, 따뜻한 말투. 마치 동네 편한 언니처럼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고 걱정까지 들어준다. 경험을 통한 조언까지 잊지 않는다. 그래서 1시간이 채 되지 않는
1971년생 고현정,50대의 나이에도 굴욕 없는 민낯 공개 배우 고현정이 편안한 일상 속 순간들을 팬들과 나누었다. 고현정은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 Read more
늦은 나이에 결혼해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는 슈퍼스타 오는 13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제8회에서는 다채로운 스타들의 모습들이 펼쳐진다. ... Read more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의혹으로 결방을 이어가던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을 재개한다. 다만 강형욱은 함께하지 않는다.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지난주부터 촬영을 재개했다. 현재 MC를 맡은 개그맨 이경규와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촬영에 참여했으나, 또 다른 MC 강형욱은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성추행 및 작곡비 사기 논란에 휩싸인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직접 의혹들을 해명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는 '코인으로 10억 날린 작곡가 유재환(2부)'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 속 카라큘라는 유재환에게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다뤘던 성추행 의혹을 물었다. 유재환은 "일단 성추행 관련 사실이 아니다. 위험하게 다루는 것들이기에 그쪽은 전혀 아니"라고 말했다. 고가의 차량도 해명했다. 그는 "삼촌 차다. 내 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1> 앞서 유재환은 사기 논란 이후 한 여성에게 '예쁘다'란 내용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 비난 받은 바 있다. 이에 유재환은 "여자분이 팔로우를 걸어주셨다. 그래서 '고맙다'고, '진짜 미인'이라고 한마디 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카라큘라가 남자에게도 메시지를 보냈냐고 하자 "남자분들에게도 연락을 많이 했다. 인증은 좀 이따 하면 안 되나. 카메라가 돌고 있어서"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보낸 메시지를 보여달라 하자 "찾으니까 없다. 나도 좀 당황스럽긴 하다. 내가 죄송하고 억울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환불 금액. 현재 유재환을 고소를 하려는 사람, 고소인 포함 환불을 원하는 사람은 총 60명, 환불 금액은 7~8000만원 수준이다. 유재환은 "벌어서 변제를 해야할 것 같다"며 "돈을 빌려올 데도 없다. (연예인들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빌렸다. 개인적으로 빌린 돈도 1억 정도 있다"고 털어놨다. 카라큘라가 유재환에게 정확한 변제 계획을 묻자 그는 "많이 생각이 안 나긴 하는데 열심히 벌어서 갚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모았는데 코인으로 날렸다.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며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마음이 크게 든다"고 밝혔다. 또한 유재환은 피해 금액 환불에 대한 부분 외에도 고소가 진행된다해도 "다른 문제다. 그렇게 된다 해도 저는 갚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고준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1일 공개된 웹예능 '아침먹고가 2' 15회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 속 MC 장성규는 고준희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과거 논란이 된 '버닝썬' 사태를 언급했다. 장성규는 "루머가 갑자기 터졌었다. 상관이 없는 문제였기에 여쭤보는 건데 최근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 때문에 연관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고준희가 "아 그 쌍X 새X들?"이라며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제가 나오는지를 모르겠다. 버닝썬이 어딘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고 속시원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동안 그 몇 년 동안 저는 아니라고 얘기를 계속 해왔었다. 근데 그거를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을 해서 나가지 않았다. 이거 내보내실 거냐"고 강조했다. <@1> 장성규가 약속하자 고준희는 "그 사진이 뭐냐면. 쌍X 새X랑 W잡지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다. 그 당시 같은 기획사였고, 셀카를 찍어달라 해서 찍어줬다. 근데 맞팔 관계가 아니라 그 사진을 인스타에 올린지 몰랐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고준희는 "전 드라마를 찍고 있느라 정신이 없어 버닝썬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친구가 무슨 카톡이 떴는데 그게 나라더라"며 "'누나'가 ㄱㅈㅎ 아니야? 라는 인터넷 댓글에서 시작이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아니라고 하면 깔끔하게 끝날 것 같았는데, 회사가 방치를 하더라.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이거 '아니'라는 기사 하나 못 내주냐 했다. 결국 회사에서 나와 변호사를 선임하고 혼자"라며 "해명을 하는 시간이 하루가 지나지 않나. 네티즌들의 댓글이 돌아다니니까 인정한 꼴이 돼버렸다. 계획한 일이 못 하게 되고, 취소가 됐다"고 털어놨다. 고준희는 "나한테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지 싶었다. 저희 엄마는 이석증까지 왔었다. 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게 저는 괜찮은데 자꾸 엄마한테 '괜찮아?'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으니까 이석증이 생긴 걸 저한테 숨긴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전 힘든 티를 내지 않고 공부가 많이 되는 시간이었다.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 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단단한 내면을 드러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장성규가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을 할 거냐"고 하자 고준희는 "이것 밖에 없는 것 같다. 계속 행복하게 일을 하고 사는 게 너무 좋다. 건강하게. 진짜 신기한 게 그 이후에도 새로운 광고를 계속했다. 어떻게 광고가 계속 들어오지 싶었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지숙이 남편 이두희의 무혐의 결론에 입장을 밝혔다. 지숙은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남편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그의 남편은 '천재 해커'로 유명한 이두희 멋쟁이사처자처럼(이하 멋사) 이사이다. 그는 '한치의 의심 없이 믿어주고 응원해 준 주변 분들께 제 모든 마음 다해 감사를 전합니다. 정말 힘들었을 재수사에서도, 청렴한 남편에게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지금 이 순간 드는 모든 좋은 생각과 마음들 하나하나 함께 실천하면서 잘 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로요!'라고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와 형사4부는 지난 5일 이두희의 횡령 및 배임을 주장하던 이 모 전 메타콩즈 대표의 고소 건에 대해 '혐의없음'이라고 결론지었다.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며, 2년간 진행되었던 법적 다툼은 종료됐다. 이두희는 지난 10일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두희는 '2022년 9월, 메타콩즈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느닷없이 횡령, 배임 등으로 고소를 당했다. 지난해 2월 강남경찰서에서 불송치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상대 측이 엄벌탄원서를 내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를 삼으면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으로 넘어가게 됐고, 장기화됐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스스로 떳떳했기에 통장 거래 내역을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수사당국에 제공하며 검찰에 적극 협조했고, 지난주 수요일 마침내 검찰에 의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알렸다. 또 '작게나마 이름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지나친 노이즈가 생겼지만,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와서 다행이다. 이제 소모적인 일들은 뒤로하고, 머릿속에 들어있는 IT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지숙아 고생 많았어'라고 곁은 지켜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이두희는 2013년 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을 설립했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NFT 기업 '메타콩즈'의 최대 주주이자 최고기술책임자를 겸직해왔다. 이 대표는 지숙과 2020년 10월 결혼했다.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의 김태호 PD와 김훈범 PD는 성향은 다르지만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며 예능의 지속 가능성을 꾸준히 생각한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 된 예능 대가 김태호 PD와 성장중인 김훈범 PD의 이야기다.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설계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총 3주간의 여행기간 동안 지구 5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채널 TEO를 통해선 방송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부분까지 영상을 통해 공개된다. 이들은 앞선 시즌1에 이어 1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날 김태호 PD는 구성적으로 다양한 변화, 그중에서도 파트너 제도를 도입한 시즌 2에 대해 평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출연자들의 파트너에 맞게 성향 분석을 했다. 캐릭터에 부합하는 출연자들을 섭외했던 것 같다. 현장에선 케미가 더 돋보였다"라고 말했다. 김태호 PD가 전하길, 시즌 2에선 세 크리에이터 모두 방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상황이었다고. 이어 "방송에 적합한 콘텐츠가 나올 거란 신뢰가 있었고, 이 부분이 시즌 2에 반영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훈범 PD는 "시즌2를 보시면 유튜브와 방송에 나가는 내용이 다르기도 하다. 어떤 부분과 부분에 입각해서 다르게 찍었다. 유튜브엔 두 사람의 사적인 이야기와 대화 위주를 담아냈다. 방송으로는 비주얼적으로 세고 가장 큰 콘텐츠들을 담아가려고 했다. 오늘 오픈될 마지막 콘텐츠를 보는데 두 사람들끼리 여행의 끝을 앞두고 하는 대화들이 좋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빠니보틀이 여행 중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공항에서 짐을 찾지 못한 돌발상황들에 대해서 김훈범 PD는 "위기는 아니고 주변에서 솔직히 소매치기당했을 때 좋지않냐고 하더라. 당시 저는 발리우드에서 곽튜브님과 춤을 추고 있었다. 소매치기당했을 때 멘털이 걱정되긴 했다. 그러나 베테랑이신 만큼 멘털을 잘 챙기시더라. 여행에 있어 도가 튼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라고 밝혔다. '지구마불2'는 TV와 유튜브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었다. 편집 방법과 사용하는 문법 자체에 차이가 있었다고. 김태호 PD는 "유튜브는 오디오로도 많이 듣게 된다. 이들의 작은 스몰토크도 잘 들어온다. TV는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해서 그림적으로 집중력을 잃지 않게끔 편집했다"라고 말했고, 김훈범 PD는 "여행 콘텐츠 한정으로 하면 유튜브는 1인칭 시점이 많다. 저희도 접근을 했을 때 1인칭 외의 시점이 보이면 재밌겠더라"라고 접근방식을 전했다. 주사위를 굴려 그 나라를 방문하는 특수한 촬영이 진행되기에 변수도 많았을 터. 이들은 미리 촬영하는 인력들과 변수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태호 PD는 "주사위 결과를 예측하고 갈 순 없다. 보드판에 적힌 나라들이 몇 개의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까. 어떤 콘텐츠를 찍어야 2개 이상은 나올까를 정해놓는다"라고 설명했고, 훈범 PD는 "숙소라는 장치라던가 인도에서의 알바라던가 본부에서의 과정은 크리에이터분들도 한 타임 쉴 수 있는 기능을 작용한 것 같다. 숙소는 예약금 날리는 정도지만 사전에 선발대가 가있으면 오히려 안 걸릴까 봐 조마조마하다"라고 말했다. 본부의 역할을 한 포르투갈에 대해서 김태호 PD는 "본부의 목적은 지치는 타이밍에 모여서 허심탄회한 얘기와 식사를 주려고 했다. 파트너들과의 케미가 안 맞거나 하면 파트너를 바꿀 기회를 주려고도 했었다. 준비해 갔으나 슬쩍 세 분에게 물어봤더니 불만이 없고 같이 가고 싶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게임 큐시트와 다양한 준비물들은 무용지물이 됐지만 그런 인간적인 선택이 훈훈하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태호 PD는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에 대해서도 소견을 전했다. 그는 "'무한도전'때도 그렇고 카메라 앞에 서있는 사람들의 컨디션이 중요하다. 준비한 게 10가지인데 1시간 만에 10가지를 소화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즉흥성이 중요한 장르다 보니 순발력도 필요하다 생각해서, 그 현장에서 제일 중요한 건 그들의 컨디션이나 상황이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플레이어의 컨디션이라고 전했다. 김훈범 PD는 "예전에는 피디들이 구성한 것을 관찰해야 보람 있고 재밌을 것 같을 순간들이 있는데 저의 욕심이라 느꼈던 것들이 많았다. 요즘에는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구마불의 시즌3도 진행될까. TEO의 대표이기도 한 김태호 PD는 "저희 회사가 생기고 PD들의 성장과 함께 시작한 프로그램이기도 해서 저희 회사의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리즈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라며 "후배 PD들이 성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훈범 PD는 "우승 상품 여행을 급선무로 생각하고 있고, 스핀오프 형식으로 진행되고 시즌3에 대한 윤곽이나 구성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스핀오프 형식의 프로그램을 암시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비전은 지속 가능성이었다. 시즌이 거듭되면서 진행되는 변화들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지니고 있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도 그렇고 '놀면 뭐 하니'도 그렇고 시행착오를 거친다. 시즌이 거듭되면서 콘텐츠로 유입시키기보단 시청자를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점조정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게 프로그램이 오래가는 부분이다"라며 "변화할 수 있고, 변화해야 한단 생각을 하게 된다. 처음엔 두렵더라도 대중들에게 던져봐야 하는 것 같다. 명중시키려는 욕심과 기대치가 후속 행동을 막는 영향을 주기도 한다. 큰 기대 없이 움직였을 때 영점을 찾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여행 유튜버들과 재미있게 콘텐츠를 하려다 여기까지 온 '지구마불' 시리즈에 대해서도 "더 성장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훈범 PD는 "앞으로 파트너들과 더 작업하고 싶고, 콘텐츠도 생각해 놓은 게 있다. 지속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것들을 생각하며 일을 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NA]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핸섬가이즈'가 오컬트를 섞어낸 한국에 없는 코미디를 선보이며 여름 극장가를 노린다. 1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시사회에는 남동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 파격 비주얼 이희준 "외모 망가지지 않아서 어려웠어요" 이날 이희준은 극 내에서 망가지는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 외모가 망가트려지지 않아서 어려웠다. 분장과 의상, 스태프의 도움으로 저런 외모를 유지할 수 있었다. 촬영할 때 계속 더 좋은 애드리브를 찾아가며 즐거운 작업을 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성민은 "늘 영화를 준비할 때처럼 차질 없이 준비했으나, 유독 외모에 신경이 쓰였다. 극 중에서도 저와 희준의 캐릭터의 외모가 중요한 사건의 시작이다. 영화 보고 나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공승연도 체중을 증량했다고. 그는 "풋풋하고 귀엽고 동글동글한 느낌을 위해 증량을 했다. 증량하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 마음 편하게 행복하게 연기했다. 액션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액션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다. 선배님들과 하면서 따라갔던게 많다"라고 밝혔다. 살벌한 외모로 극을 이끌어 나가는 이희준과 이성민에 대해 남동협 감독은 "양면성이 담긴 캐릭터라 섭외하게 됐다. 선과 악이 둘 다 가능하다. 현빈 강동원 정도는 아니시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이성민·이희준, '남산의 부장들' 이후 재회 "같이 연기하는 것 즐거워" 앞서 이성민과 이희준은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성민은 "좋았다. 이번엔 마음을 열고 서로 뭔가 빌드업될 수 있게 마음껏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게 '남산의 부장들'때와의 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희준은 "어렸을 때부터 선배와 연극을 해왔다. 같이 연기하는 것에 대해 너무 편하고 더 좋은 애드리브를 찾는 것에 마음이 열려있기에 함께 하는 작업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외모에 자극된 부분이 있었을까. 이성민은 "희준 씨는 늘 그래왔다. 준비하는 과정이 길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그렇더라. 역시나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이희준은 "전 선배님이 살 탄 자국들을 분장팀에게 얘기할 때, 게다가 배는 하얗게 하는 걸 보고 위기감을 느꼈다. 그래서 저는 부항자국을 냈다. 즐거운 경쟁이었던 것 같다. 현실적이면서 즐거운 아이디어들이었다"라고 덧붙였다. ◆ 공승연 "작품의 매력? 한국에 없는 코미디 같아" 공승연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말하며 "감독님이 한국에 없는 코미디를 하시는 것 같아서 궁금했다. 안 할 이유도 없어서 신나는 마음으로 감독님을 만났다"라고 전했다. 박지환 역시 "한국에 없는 코미디란 말에 공감했다. 자칫 이해가 안 될까 우려되긴 했지만 현장에서 해나가고 모니터 하면서 신선하고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 감독은 "제가 생각했을 땐 코미디가 웃기려고 했을 때 웃겨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웃기기 위한 상황까지 도달하는 과정과 전개, 캐릭터 성이 설득력을 가지고 가야 그 장면이 먹힐 거란 생각을 했다"라며 "이후 벌어지는 상황과 소품, 전조들을 관객들에게 심어두려 노력했다. 캐릭터도 어떤 캐릭터인지 쌓이고 난 다음에 특정 행동을 했을 때 웃길 수 있게끔 설계해 두고 세팅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 감독은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감개무량하다. 영화를 보셨으니까 아시겠지만, 모험과 도전이 필요한 영화일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시나리오를 보고 배우님들 입장에서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연하는 작품일 수도 있었다. 시나리오를 재밌게 봐주시고 아직 검증되지 않은 남동엽이라는 감독을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성민은 "찍으면서 힘들었거나 그런 건 몸이 힘들었던 건 기억이 안 난 지만, 늘 의문이었다. 한 컷씩 찍으며 '우린 즐거운데 관객들이 즐거워하실까?' 하는 미스터리 속에서 촬영했다"라며 "이것이 코미디 영화를 촬영하면서 빠지는 딜레마인 것 같다. 우리가 의도한 부분에 관객들이 반응을 할까 체크하면서 봤는데 다들 영화를 보시고 나오면서 어느 정도는 의도한 곳에 반응해 주셔서 안도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성민은 마지막으로 "저희 영화는 잠시 현실을 잊게 해주는 것 같다. 웃다 보면 두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그런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필요한 영화다. 저희 영화 보시면서 잠시 현실을 잊고 많이 웃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배우 최진혁이 코인 사칭 투자로 200% 손실을 봤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신동엽은 최진혁의 투자 사기에 대해 언급하며, 최진혁은 사기 당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본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어머니의 화를 사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고 싶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윤아가 지난달 열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를 추억했다. 그는 11일 개인 계정에 태양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아는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칸에서 아름다웠어요”, “오늘은 칸 사진 올리는 날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아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성 경호원에게 인종차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달 19일 영화제에 참석한 윤아는 포즈를 취하려고 준비를 하던 중 한 여성 경비원에 의해 제지를 받았다. 데일리메일은 “윤아는 겉으로는 분노를 표출하지 않았지만, 여성 스태프에 의해 계단에서 밀려나자 표정이 눈에 띄게 짜증스럽고 불편해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앞서 데스티니 차일드 출신 켈리 롤랜드 역시 경비원과 충돌했다”면서 “이 경비원은 레드카펫 사진을 막는 등 한국 배우 윤아를 '무시'해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고 전했다. 윤아와 마찬가지로 여성 경비원의 제지를 받았던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겸 패션 TV 진행자인 사와 폰티이스카는 이달초 칸 영화제 주최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폰티이스카는 "레드카펫에서 난폭하게 막아선 경호원 때문에 정신·육체적 피해는 물론 나의 명성에도 흠집이 생겼다"면서 주최 측에 10만 유로(약 1억 5,000만원)의 손해보상을 요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본다. 롯데시네마가 2023-24시즌 NBA 챔피언결정전(파이널)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롯데컬처웍스는 "보스턴
지상렬이 지난 40년 간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온 형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상렬은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효자'라는 말에 "형수님의 울타리가 컸다"고 말했다. 형수는 23살에 결혼해 40년간 한집에서 시어머니를 모셨다고. 형수는 건강이 악화한 시어머니 간호와 목욕까지 도맡았다. 지상렬은 "(어머니가) 거동을 못 하시니까 기저귀를 찼는데 형수님이 식사하다가도 기저귀 갈아드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식사하고 그랬다"고 말했다.지상렬은 나중에 어머니를 따로 방에서 안 모시고 형수님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팬들의 응원 속 컴백 활동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는 10일 다섯 번째 EP '(스위티 벗 솔티(Sweetie but Saltie)'를 발매하고,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시그니처는 타이틀곡 '풍덩' 무대를 팬들 앞에서 처음 선보였다. 물속에 뛰어들거나 수영하는 듯한 포인트 안무 '어푸어푸춤'을 포함해 계절감을 살린 퍼포먼스가 시그니처의 업그레이드한 '라이징 서머퀸' 면모를 확인하게 했다. 또 수록곡 '아이 라이크 아이 라이크(I like I like)', '멜로디(Melody)' 등 신곡과 더불어 지난 활동과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사랑받은 '오로라 (AURORA)', '안녕, 인사해 (Smooth Sailing)', '아임 오케이(I'm Okay)' 무대로 시그니처만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색을 보여줬다. 특히 시그니처는 "'광기 청량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저희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무대 위에서는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또 무대 밑에서는 솔직하고 광기 넘치는 상반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본격적인 2년 연속 여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시그니처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M '더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풍덩'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한층 물오른 시그니처의 비주얼, 케미스트리와 함께 짜릿한 청량감과 신비를 오가는 중독적인 '단짠' 매력이 올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전망이다. 시그니처의 컴백 무대가 펼쳐지는 SBS M '더쇼'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거듭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새로운 도시 인천, 새로운 베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난 6월 7일, 8일, 9일 3일간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드넓은 하늘을 시야에 한가득 담을 수 있었던 메인스테이지를 비롯하여 테크노 중심의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UMF RADIO 스테이지 등 3개의 스테이지는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로 낮 12시에서부터 밤 11시까지 가득 찼고 지치는 줄 모르고 100여 명의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
'쿵푸팬더4'·'위시' 이어 전체 3위 배구 향한 청춘들의 열정과 우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전도연이 연기 잘한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그냥 전도연이 좋은 작품을 선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어요." 전도연은 전도연이었다. 연기 자신감은 '칸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이 2050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콘텐츠로서 각광받고 있다. 1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은 배우앙상블과 탄탄한 팩션 스토리라인으로 세대불문 관심을 얻고 있다. 우선 배우 연기측면에서는 하루 세끼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이 2050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콘텐츠로서 각광받고 있다. 1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은 배우앙상블과 탄탄한 팩션 스토리라인으로 세대불문 관심을 얻고 있다. 우선 배우 연기측면에서는 하루 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