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 없는 첸백시 기자회견이 열렸다. 그러나 각종 의문만을 남겼다. 왜? 굳이? 지금? 도대체? 엑소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INB100)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SM의 '눈속임 합의' 고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아이앤비100 모기업 피아크 그룹 차가원 회장, 김동준 아이앤비100 대표, 아이앤비100과 첸백시의 대리인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가 참석했다. INB100은 오후 4시 열리는 긴급기자회견 개최를 당일 오전 8시 55분 알렸다. 이와 함께 "SM은 합의서의 전제가 된 협상 내용은 무시한 상태에서 첸백시 소속사인 아이앤비100에게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다. 아이앤비100은 부당함에 대한 내용 증명을 보냈지만 SM엔터는 2개월 넘게 답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긴급기자회견 개최는 당일 알렸으나 장소는 신라호텔 영빈관이었다. 테이블과 의자를 넉넉하게 깐다면 꽤 많은 취재진을 수용할 수 있을만한 곳이다. 여기에 입장 전 취재진의 명함을 받아 확인하는 통상의 절차도 확실히 밟았다. 앞선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첫 번째 긴급기자회견에서는 이를 확인하지 않아 취재진을 사칭한 여성이 참석해 질문까지 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당일 오전 '[긴급 기자 회견 공지] '엑소 첸백시 소속사' INB100, SM엔터테인먼의 '눈속임 합의' 고발 기자회견'이라는 공문을 받은 수십 명의 취재진이 속속 한 자리에 모였다. 기자회견 시작 30분 전임에도 현장의 절반가량이 찰 만큼 취재진으로 북적였다. 시작 직전에는 자리가 모자라 급히 의자를 공수해 추가하기도 했다. 같은 날 타 아티스트의 쇼케이스를 뒤로 하고 참석한 이들도 있었다. 긴급기자회견은 이재학 변호사가 입장문에 기초해 첸백시 및 아이앤비100의 입장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입장 관련 증거 자료를 제시하고, 지난해 첸백시와 SM의 합의에 관여했고 현재 아이앤비100 투자사인 원헌드레스 차가원 대표의 입장 발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현 아이앤비100 김동준 대표의 앞으로의 방향성 제시 순서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아이앤비100의 긴급기자회견은 대중은커녕 현장에 있는 취재진을 설득하는 것조차 실패한 모양새다. 현장에 취재진들이 모인 것은, 그것도 정해진 일정을 뒤로하고 모인 이유는 아이앤비100의 명확한 혹은 새로운 입장을 들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긴급기자회견 개최를 알리며 설명했던 것보다 더욱 상세하거나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텍스트로 명시된 주장을 낭독으로 듣고 지난해 첸백시와 SM의 분쟁 과정을 재확인하는데 그쳤다. 아이앤비100은 지난달 원헌드레드의 자회사로 합류를 알렸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기업으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의 모기업이다. 지난해 SM이 '비정상적 외부세력의 존재'를 주장하며 빅플래닛메이드와 사내이사였던 MC몽을 지목한 것을 떠올리자면 얄궂은 부분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속 시원하고 명확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수확이 있다면 당사자 중 하나인 차 회장이 직접 "백현과 친한 누나 동생 관계", "나와 백현과 신동현(MC몽의 본명) 대표는 정말 가족 이상으로 가까운 관계"라고 말한 것 일터다. 특히 이번 '긴급' 기자회견에는 당사자인 첸백시가 참석하지 않았다. 첸과 시우민의 경우 정확한 스케줄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백현은 솔로 콘서트 '론스딜라이트(Lonsdaleite)' 홍콩 공연을 진행했다. '첸백시가 없는 첸백시 기자회견'인 만큼 긴급기자회견 개최가 급히 결정됐음을 짐작케 했다. 그러나 이 변호사의 입장 발표와 증거 자료 제시, 차 회장의 입장 발표까지 진행됐으나 긴급기자회견을 결정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자연히 질의응답 시간에도 "갑작스레 당일 오전 공지를 통해 기자회견까지 해야 되는 급박한 이유가 있었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 변호사는 SM의 개인매출액 10% 지급 요구에 대한 내용증명을 두 달 전 발송했음과 함께 "백현의 주변 아티스트들이 '변백현 측이 매출액 10%를 부당하게 SM에게 지급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라는 말을 전달해 왔다. 때문에 우리 아티스트들과 회사의 명예를 훼손당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설득력이 약했다.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방법이 긴급기자회견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자회견을 하더라도 넉넉하게 기한을 잡아 진행할 수 있다. 입장문을 배포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법도 있다. 아이앤비100 입장에서는 '아티스트와 회사의 명예가 훼손되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다급하게 느껴졌을지 모르나, 객관성이 떨어지는 사유였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 긴급기자회견 개최 이유였다. 더욱이 "기자회견이 끝난 뒤 바로 형사고발을 할 계획이냐"라는 질문에도 고개를 저었다. 차 회장은 "일단 형사고발은 되게 예민한 부분"이라며 "무조건 형사 고발이 우선이 아니라 SM에 우리가 요구하는 부분에 대한 답변이 일단은 와야 되겠다. 최우선으로 첸백시에 의견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아티스트들과 소통을 해서 결론을 내리게 될 것 같다. 지금부터는 이 모든 사안이 SM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SM과 전면전"이라며 선전포고를 했지만 당장 형사고발도 하지 않을거라면, 굳이 왜 긴급기자회견이어야 했을까. 1시간 정도 진행된 기자회견 대부분은 입장 발표와 입장 발표와 입장 발표가 차지했다. 취재진의 질의응답은 20여 분에 불과했다. 사회자가 "마지막 질문을 받겠다"라고 선언한 순간에도 현장에 있는 취재진 중 상당수가 손을 들었다. 대관시간의 문제도 있을 테고 긴급기자회견에 나선 이 변호사와 차 회장, 김동준 대표의 스케줄 문제도 있을 터다. 그러나 '긴급기자회견' 개최를 알리고 수십 명의 취재진을 모은 것은 아이앤비100이었다. 개최 이유조차 설득하지 못하고 취재진의 질문조차 넉넉히 소화하지 못한다면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한 이유가 무엇일까. 누구나 할 이야기가 있다면 기자회견을 열 권리가 있다. 그러나 그 시점에 다른 이들이 고개를 갸웃하는 것은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엑소 리더 수호는 지난달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을 발매했다. 긴급기자회견 당일에는 영상통화 팬사인회도 진행했다. 주연을 맡은 종합편성채널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가 오는 16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더욱이 수호는 지난해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 당시 첸백시 관련 질문을 받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또 다른 엑소 멤버 디오 역시 전날 팬콘서트 '블룸 인 서울(BLOOM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첸백시의 긴급기자회견에서 엑소와 엑소 팬은 끊임없이 언급됐다. 그러나 긴급 기자회견 개최에 다른 엑소 멤버들의 상황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직후 SM에서 밝힌 입장 중 "내용증명 공문을 받은 후, 우선 엑소 멤버 중 디오, 첸, 수호가 각자 개인 앨범 및 콘서트, 작품을 통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여, 그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이를 문제 삼지 않아 왔다"라는 부분이 있는 것을 보자면 더욱 묘한 기분이다. 취재진이야 일을 하러 간 것이고, 나아가 같은 엑소 멤버의 일이니 수호와 디오가 이해해야 한다면 다른 아티스트들은 어떨까. 긴급기자회견 당일 그룹 시그니처(cignature)는 오후 2시 다섯 번째 EP '스위티 벗 솔티(Sweetie but Salti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예 긴급기자회견과 같은 시간인 오후 4시에는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다섯 번째 싱글앨범 '좀비(ZOMBIE)' 쇼케이스가 있었다. 시그니처와 에버글로우 모두 10개월 만의 신보였다. 그러나 당일 긴급기자회견을 통보한 첸백시 덕에 많은 취재진들은 어느 일정을 갈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긴급기자회견'이라는 이름이 첸백시에게 향하게 했음을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시그니처 쇼케이스는 오후 2시에 개최됐으나, 긴급기자회견 장소와 약 30분 정도 거리가 있는 탓에 많은 취재진이 일정을 포기했다. 아예 시간이 겹친 에버글로우의 타격은 더욱 컸을 것이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차 회장과 김 대표가 자리를 떠났지만, 많은 취재진이 이 변호사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나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답변은 의뢰인이 있는 자리에서 해야 한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창구 통해서 한 번에 정리해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의뢰인이 옆에 계신 자리 아니라 나는 말을 삼가야 할 것 같다", "창구는 추후 회신 드리겠다" 등 조심스러운 답변뿐이었다. 이와 함께 아이앤비100 측에 기자회견에서 낭독한 입장문이 따로 배포되는지 묻자 "곧"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긴급기자회견에서 낭독한 입장문을 받은 것은 오후 8시 24분이었다. 긴급기자회견 종료 후 SM이 입장을 전한 것은 오후 6시 46분이었다. 아이앤비100의 '창구' 관련 회신은 아직까지 없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천우희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도다해를 떠나보내는 심경을 전했다. 천우희는 지난 9일 종영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 연출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홍콩반점0410 점주에게 지적을 한 후, 점주가 재교육을 거절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백종원은 점주에게 직접 통화를 시도하고 문제를 제기했으나, 점주 측은 거절하여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연우-정건주-신소율이 추리력을 발동시키는 ‘반전 맛집 기폭제’로 지붕을 뚫는 수상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무엇보다 연우-정건주-신소율은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수상한 행보와 의뭉스러운 태도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활약을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 7, 8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데뷔 첫 공식 런웨이 모델이 됐다. 제니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창립 15주년 기념 크루즈 쇼에 참석해 모델로 공식 데뷔했다. 쇼에는 팝스타 두아 리파, DJ이자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 페기 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했다. 제니가 공식적으로 런웨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명품 C사의 글로벌 앰버서더, 스포츠 브랜드, 패션 액세서리, 청바지 등 각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한 적은 있지만, 모델로서 런웨이에 오른 적은 없었다. 블랙핑크로서는 두 번째이다. 지난 2021년 리사가 한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런웨이에 참여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제니는 파격적인 룩을 선보였다. 메인 컬러로 블랙을 선택한 그는 백리스 드레스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청록색의 브랜드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생애 첫 런웨이라 떨렸던 걸까. 긴장한 듯 표정을 보이다가도 금세 현장을 압도하는 표정 연기로 박수를 받았다. 쇼 중반엔 평소 친분이 있는 모델 신현지와 마주쳤는데, 첫 런웨이 데뷔에 긴장했을 제니의 손을 꼭 잡아주는 신현지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무사히 쇼의 피날레를 장식한 제니는 이 브랜드의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제니의 이번 행사는 출연 직전까지 확정 사실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다. 제니가 여행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행사 직전인 지난 9일 여러 장의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제니의 런웨이 데뷔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날 제니는 레드 컬러의 커다란 수건을 두른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최근 제니는 솔로 활동을 위해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를 설립해, 지코의 새 디지털 싱글 'SPOT!'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김영옥이 나영석 PD를 향해 서운함을 토로했고, 무슨 일인가 들여다보니 1초 만에 납득된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6년 만에 이뤄진 '꽃할배' 특별 재결합 회동이 그려졌다. 막내 김용건부터 시작해 이순재, 신구, 박근형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추억을 불러왔는데.백일섭은 급한 스케줄로 인해 촬영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대신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일섭이 보낸 비밀 손님은 바로 87세 배우 김영옥이었다.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꽃보다 할매'라는 프로그램이 만들
일할 땐 확실히 일하고, 쉴 땐 제대로 쉴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특히 바쁘고 정신없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은 쉬면서도 일 생각을 하고 일하면서도 쉴 생각을 하며 어중간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텐데.그 와중에 배우 고경표가 화끈한 온·오프 생활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 건물 로비에 서 있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겼는데. 그는 그레이 컬러 반팔 셔츠에 얼핏 보면 치마로 보일 정도로 와이드한 팬츠를 매치했다.고경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과 힘을 모은다. 한수정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한수정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커플 벤 애플렉(51)과 제니퍼 로페즈(54)가 결국 별거를 선택했다. 10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두 커플이 현재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 시점에서 그들은 단지 그들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매우 낙관적인 관계에 들어갔고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비벌리힐스에 위치한 6,000만 달러(약 830억언)짜리 저택도 부동산 시장에 내놓았다. 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지 10개월 만인 2023년 5월에 4만 3,000평방피트 규모의 저택을 6085만 달러(약 840억원)에 현금으로 구입했다. 구입한 금액 보다 더 싼 가격에 저택을 내놓은 셈이다. 로페즈는 올 여름 예정된 북미 투어를 취소하는 등 이혼설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양측은 성격 차이, 자녀들 양육방식을 둘러싼 갈등으로 이혼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렉은 전 부인 제니퍼 가너(52)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로페즈는 마크 앤서니(55)와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20년 만에 다시 만나 각자 이혼후 재혼에 성공해 '중년의 로맨스'로 주목받았지만, 이들의 결혼은 2년 만에 파경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천우희가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천우희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중요한 장면마다 얼굴을 바꾸며 순식간에 장르를 넘나들었다. 사기꾼처럼 비춰진 초반부에는 천연덕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고, 과거 사연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깊이 있는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이입시켰다. 여기에 극 후반 본격적으로 그려진 멜로에서는 사랑스럽고 애틋한 캐릭터를 완성시켜 ‘역시’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와의 일문일답. Q.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영을 맞은 소감 너무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다. 현장에서 받은 에너지로 ‘다해’를 완성시킬 수 있게 해준 조현탁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들, 그리고 매회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하시며 애정과 응원 보내주신 애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 Q. 어떤 매력에 이끌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선택하게 됐는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자 내 최고 관심사인 가족을 작품으로 한 번 표현해 보고 싶었다. 판타지라는 옷을 입고 있지만 현대인의 결핍, 상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마음이 갔다. 등장인물 사이의 다양한 연대도 매력 포인트였다.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다시 일깨워주고,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Q. 작품의 영어 제목이 ‘The Atypical Family’다. ‘전형적이지 않은 가족’이라는 뜻인데,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이야기하고 싶은 가족이 어떤 의미라고 생각했는지 복씨 집안은 특별한 초능력을 갖고 있지만 현대인의 질병에 걸려 제 능력치를 발휘하지 못했고, 찜질방 패밀리는 피를 나눈 혈연이 아닌 서로 필요에 의해 맺어진 관계였다. 어딘가 결핍된 두 가족이 만나서 갈등과 봉합을 겪으며 상호 보완하게 된다. 초능력이나 혈연이 없더라도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것이 가족이 되는 과정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작품 같다. Q.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부문 4위와 국내 드라마 화제성 2위 등 꾸준하게 큰 사랑을 받았다.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완성도와 공감이 아닐까 한다. 대본, 연출, 배우, 음악 등 모든 요소들이 조화를 이뤘고,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서사를 통해 공감할 지점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매번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전개 방식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Q. ‘다해’를 연기하며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표현했는지 극 초반에 진심인 듯 사기인 듯 마음을 읽기 어려운 다해 모습을 그리려고 집중했다. 다해의 전사가 드러날 때 시청자들이 깊게 이입하시려면 감정과 관계에 차곡차곡 레이어를 쌓는 게 중요하다고 여겼다. 그리고 장르는 판타지였지만, 오히려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현실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한 것 같다. ‘다해가 발에 땅을 붙이고 현실감을 높여야 보시는 분들이 작품 전체와 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Q. ‘다해’는 남을 속이지만 연민을 자아내는 입체적인 캐릭터였는데 어떻게 접근했는지 학창시절 지독하게 외롭다가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던 다혜가 삶을 어떤 태도로 살아왔을 지 고민했다. 누군가의 희생을 딛고 살아난 것에 대한 부채감과 의무감으로 일상을 무겁게 지탱해 왔고, 그런 감정들을 감추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 초반에 다뤄진 현재 장면에서는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중후반 과거 장면에서는 다해의 이면을 시청자들이 공감하실 수 있게끔 감정에 집중했다. Q. 제작발표회 때 어떤 수식을 얻고 싶냐는 질문에 ‘멜로 장인’이라고 답하기도 했는데, 멜로 호흡이 어땠는지 멜로는 할수록 재미 있고, 생각보다 멜로를 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장기용 배우와 첫 호흡이었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기용씨는 현장에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서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같이 만들 수 있었다. 서로를 배려하면서 동선이나 감정선을 편안하게 상의했다. 성향과 태도가 잘 맞아서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더 좋은 케미스트리를 낼 수 있었다. Q.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정말 따뜻한 사람들만 모인 현장이었다. 축복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모이게 만든 원동력은 감독님의 배려였다고 생각한다. 다 같이 찍는 장면일 때마다,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좋아서 매일 행복했다. 모든 배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지만 특히 고두심 선생님과의 촬영은 ‘쿵! 하면 짝!’이었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이며, 열린 사고를 갖고 계신 분이어서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았다. Q. 설정이 신선한 작품인데, 기억에 남는 촬영이 있는지 타임 워프라는 설정이 있어서 복귀주는 1인 2역을 해야 했고, 모두가 한 장면을 여러 번 연기해야 했다. 특히 나는 장기용배우의 대역분과도 많은 장면에서 감정을 만들고 연기를 함께 해야 했는데, 낯설면서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Q. 초능력이 없는 ‘다해’에게 초능력이 주어진다면 어떤 것이 어울릴지, 그리고 천우희는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은지 다해에게는 이미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현혹’의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다해가 매 순간 진심으로 상대를 대해서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천우희는 공간이동능력을 갖고 싶다. 촬영 현장으로도 수월하게 가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든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 Q. ‘더 에이트 쇼’와 동시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넷플릭스 국내외 쌍끌이를 하며 5월을 보낸 소감은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번 출연작들을 비슷한 시기에 선보이게 됐다. 다행히 매번 다른 장르, 다른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였다. 대중에게 여러 재미와 매력을 집약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징크스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려고 한다. Q. ‘이로운 사기’, ‘멜로가 체질’, ‘곡성’, ‘한공주’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 때문에 ‘천의 얼굴’이라 불린다. 작품 선택 기준과 앞으로 선보이고 싶은 모습은 연기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자신에 대한 성찰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인물과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나라는 인간, 나라는 배우가 더욱 깊이 있고 넓은 시각을 갖길 바란다. 흥미롭고 다양하며 평범하지 않은 인물에 늘 눈길이 먼저 간다. 늘 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는 ‘안 해본 것’ 이다. Q. 드라마 팬들에게 한마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도다해가 회복하는 여정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다해가 그랬던 것처럼, 시청자 여러분도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이 중요하다는 것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느끼는 작품이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 드리겠다. Q. ‘다해’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 “이게 끝이 아니야, 이제 시작이야. 행복해!”
에이티즈(ATEEZ)가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에이티즈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최근 발매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타이틀곡 '워크(WORK)' 무대를 선보였다.앞서 에이티즈가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온라인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진 바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최고 권위의 TV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을 수차례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7월 3일(수) 연장 방송을 앞두고 이찬원의 '족집게 예언'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한층 기대감을 더한다.앞서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 측은 파일럿 회차에서 나타난 놀라운 성과들을 바탕으로 연장 방송을 전격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진행된 '한끗차이' 6회 녹화 중 이찬원은 "정규 편성이 확정되었습니다"라는 갑작스러운 코멘트로 현장에 있던 다른 MC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당시 '한끗차이'는 파일럿 방송 기간이었기에 이찬원의 깜짝 발표는 모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영원한 '국민 여동생'이자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배우 임예진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또, '부산 갈매기 탐정단'이 방송 최초로 시청자 사연으로 의뢰받은 '빼앗긴 딸 찾기'를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했다. 10일(월)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유인나의 찐팬을 자처하는 '원조 책받침 여신' 임예진이 '사건수첩-검은 머리 짐승들'에 함께했다. 이번 ‘사건수첩’은 한 피아노 학원을 배경으로 한 기막힌 불륜 이야기였다. 피아노 학원을 경영하던 의뢰인은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하고
'말할 수 없는 비밀' 연내 개봉 예정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크랭크인
'한국 양궁의 전설' 기보배가 은퇴 뒤 얻은 깨달음(?)에 대해 들려주었다. 기보배는 10일 SBS '동상이몽2'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부터 계속 주말부부였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017년 8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 기보배는 광주광역시청 소속이라 주말에만 남편과 만날 수 있었는데,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을 끝으로 활을 내려놓은 뒤 남편과 평일에도 내내 함께할 수 있었다고. 기보배는 "한 5개월 정도 집에 있었는데, 이거는.."이라고 말을 줄이며 잠깐 한숨을 내쉰 뒤 "사사건건 다 신경을 쓰게 되고, 잔소리를 하게 되고, 부딪
꾼들의 짜고 치는 팀플레이에 통쾌한 응징의 판이 깔렸다.어제(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3회에서는 잠입부터 정면 돌파까지 빈틈없이 적진으로 파고든 강하리(송승헌)와 차제이(장규리)의 침투력이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했다.이에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4%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2%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개성 강한 캐릭터, 일본 감성 로맨스 매력 사라진 하루의 비밀을 찾아가는 주인공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KCON LA 2024(케이콘 엘에이 2024)' 호스트로 나선다. 11일 CJ ENM은 ‘KCON LA 2024’의 엠카운트다운을 이끌 호스트로 배우 김수현과 가수 겸 배우 로운, 아티스트 전소미가 함께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 길버트 린지 플라자(GILBERT LINDSAY PLAZA)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4’에 매 작품마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김수현과 글로벌 K-POP 트렌드를 견인하는 전소미, 아티스트에서 배우로 거듭난 로운이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 호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있어 큰 역할을 해온 독보적인 배우 김수현의 'KCON' 방문은 2015년에 이어 9년 만으로 글로벌 스타 김수현과 ‘KCON LA 2024’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에서 K-POP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이들이 글로벌에 진출해 활약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 온 KCON은 앞서 ‘KCON LA 2024’를 통해 다양한 멀티 스테이지를 비롯한 아티스트와 팬 초밀착형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KCON LA 2024’는 올해 ‘MUSEUM OF POPPIA(뮤지엄 오브 팝피아)’를 테마로 다채로운 K-POP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K-POP 스테이지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음악과 문화로 국경과 세대 경계없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를 이루는 새로운 차원의 축제로 포부를 드러낸 만큼 호스트 역시 예년과 달리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POP과 K콘텐츠의 대표주자를 초청해 페스티벌을 이끌 예정이다. 김수현은 ‘KCON LA 2024’의 대미를 장식할 28일 호스트로 무대에 선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또 한번 전 세계를 ‘김수현앓이’에 빠지게 한 독보적인 배우 김수현의 등장에 기대가 쏠린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로운이 호스트로 출격한다. 독보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로운은 SF9으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혼례대첩’으로 지난 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 남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한 로운은 호스트로 나서 ‘KCON LA 2024’의 매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엠카운트다운의 포문을 연다. 27일에는 전소미가 마이크를 잡는다.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콘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전소미는 ‘MAMA AWARDS’를 통해 이미 뛰어난 진행 실력 및 퍼포먼스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KCON LA 2024’에서 역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12년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신인 시절부터 글로벌 무대에 설 기회가 되어온 KCON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무려 183만여명에 달한다. ‘KCON LA 2024’는 타이틀 스폰서로 삼성 갤럭시가 함께하며, 오는 7월 26일 금요일부터 7월 28일 일요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 길버트 린지 플라자(GILBERT LINDSAY PLAZA)에서 열린다.
샤이니 온유(ONEW)가 화보를 통해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지난 10일 온유의 디지털 커버를 업로드했다. 커버 속 온유는 감각적인 포즈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힙한 매력까지 아우르며 감탄을 자아냈다.온유의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화보 추가컷도 공개됐다. 재킷, 셔츠, 니트 등 다양한 착장을 온유만의 대체불가한 표현력으로 그려낸 가운데, 시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돋보인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온유는 요즘 작업하는
K-POP 5세대 대표 여자 솔로 가수로 주목 받고 있는 17세 소녀 아티스트 규빈이 두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커밍순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규빈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규빈의 두 번째 싱글 'Satellite'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6월 26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공개된 커밍순 포스터에는 아기자기한 다락방에서 천장을 골똘하게 바라보고 있는 규빈의 모습과 함께 6월 26일 두 번째 싱글 'Satellite'를 공개한다는 문구가 함께 담겨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