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 넷플릭스 시리즈 신작 배우 김재원·지혜원·이원정 출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나오미 캠벨(54)가 대리모로 아이를 얻은 뒤 처음으로 소감을 밝혔다. 그는 9일(현지시간) ‘더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대리모를 통해 두 자녀를 낳았다”고 처음으로 언급했다. 캠벨은 2살인 딸과 2023년 6월에 태어난 아들이 모두 대리모를 통해 태어났다고 인정했다. 그는 “아이들은 내게 전부다.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이 오길 바란다. 아이들이 내 우선 순위의 110%다. 아이들이 학교에 첫 등교할 때 곁에 있어줘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싱글맘’이 되어 행복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린 여자들”이 아이를 갖고 싶지 않거나 “너무 비싸다”고 말하는 것에 지쳤다고 털어놓았다 캠벨은 “경제적으로 힘든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 엄마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고, 그것을 해냈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영국 보그와 인터뷰에서 모성에 대해 완전히 이타적인 태도를 갖게 됐다면서 친구들에게도 빨리 아이를 가지라고 조언한다고 밝혔다.
6월 개봉 예정, 핀란드가 주요 배경 사라 코트카니에미·니콜라 페로트 주연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특유의 기분 좋은 매력으로 돌아왔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특유의 기분 좋은 매력으로 돌아왔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배우 김보라가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실수하며 놓친 것이 많았음에도 결혼을 축하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3년의 만남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으며, 축가는 'AKMU'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지난 5일(수) 1, 2회를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전 세계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지난 5일(수) 1, 2회를 공개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를 향한 전 세계 언론과 시청자의 호평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애콜라이트'는 지난 6일(수) 기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또 한 편의 웰메이드 '스타워즈' 시리즈로 평가받으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와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이에 해외 주요 매체들은 “의심의 여지없는 2024년 디즈니+ 최고의 시리즈!”(COLLIDER), “매력적인 신선함, 최고의 배우들, 넘치는 속도감이 가득한 작품”(Variety), “스타워즈 시리즈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애콜라이트'만의 액션 시퀀스!”(Screen Rant),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VULTURE) 등 작품 고유의 매력뿐만 아니라 “이정재의 '마스터 솔'은 '애콜라이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Game Spot), “이정재, 모든 것을 증명했다!”(UST Today)란 평과 함께 배우 이정재를 향한 뜨거운 찬사를 쏟아냈다. ▲[디즈니+] "이정재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 가능성을 열다"...'애콜라이트'에 쏟아진 호평/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국내 언론 또한 “맨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이정재의 유연한 액션이 한국인 제다이의 탄생을 다시금 입증시키며 뿌듯함을 불렀다. 월드스타 이정재의 존재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작품”(JTBC엔터뉴스 황소영),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진득한 K-감성의 맛을 보여주며 정형화된 제다이에서 벗어나 차별화에 성공. 세대 불문, 국적을 초월하고 몰입할 수밖에 없는 열연을 수놓으며 배우로서 경지에 도달한 이정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스타뉴스 김나라) 등 배우 이정재가 보여준 새로운 제다이 캐릭터에 흥분감을 표했고, “시리즈 유입을 유도하는 교두보 역할에 가장 적합한 작품이 바로 '애콜라이트'”(스포츠Q 나혜인), “'스타워즈'의 앞전 시리즈를 안 봤더라도 크게 장벽이 느껴지지 않았다”(JTBC엔터뉴스 황소영)라며 국내 시청자들이 흥미롭게 여길 포인트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을 남겼다. 공개 첫 주말 사이 각종 SNS에는 '애콜라이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국내 시청자들의 호평도 끊이지 않았다. “진짜 너무 훌륭하다. 이게 스타워즈지”(X @min*****), “스타워즈 처음 보는데 시리즈 몰라도 이해 완전 가능임”(인스타그램 @tlsw****) 라며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와 숨막히는 전개에 기대감을 표했다. 1, 2회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에 본격적인 추적에 돌입한 가운데 과거의 숨겨진 전사와 거대한 흑막의 정체가 무엇일지 펼쳐질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로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스포츠W 노이슬 기자] SBS 신규 예능, 쿠팡플레이 독점 공개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가 첫 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터트린 가운데 2화 공개 이후 인기작 TOP2로 상승하며 감동과 전율이 한층 더 증폭되고 있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 최정상 마술사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특별 편성으로 시작된 첫 회부터 신선한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반전+감동+낭만까지"...'더 매직스타' 2회만에 쿠팡플레이 인기작 TOP 2 등극/SBS '더 매직스타' 글로벌 마술 오디션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세계적으로 쟁쟁한 마술사들이 총출동했다. 세계마술올림픽(FISM) 그랑프리 수상자 출신인 한국의 유호진과 각종 순위에 빛나는 오디션 트로피 헌터 대만의 에릭 치엔, ‘데이빗 카퍼필드 쇼’ 컨설턴트 출신 태국 패트릭 쿤, 국제 중국마술사협회 CEO인 중국 코난 리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들이 환상적인 쇼를 펼쳤다. 지난 1일 첫 공개 이후 마술사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플레이와 판타스틱한 대결에 시청자들도 단숨에 빠져들었다. 8일 2회 공개 이후엔 쿠팡플레이 인기작 2위에 오르며 4.5 / 5.0의 높은 평점과 함께 달린 시청자 댓글 리뷰만 9,700개가 넘었다. 시청자들은 “요즘 비슷한 예능 사이에서 식상함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프로그램”, “진짜 이건 미쳤다. 도파민 아드레날린 둘 다 터진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더 매직스타’의 인기와 입소문을 입증했다. ▲"반전+감동+낭만까지"...'더 매직스타' 2회만에 쿠팡플레이 인기작 TOP 2 등극/쿠팡플레이 리뷰 캡처 ‘더 매직스타’는 N회차 시청 욕구를 부르는 화려한 마술쇼로 인기 날개를 달면서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더 많은 시청자들과 유연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특히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이끄는 MZ 세대의 주목을 받으며 이슈와 볼거리를 재생산하는 재미까지 안기고 있다. 마술의 혁신을 알리며 글로벌 마술 서바이벌계 폭풍을 몰고 온 ‘더 매직스타’는 쿠팡플레이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45분에 선공개되며 SBS에서 오후 6시에 방송된다.
1853회 KBS 가요무대 출연진으로 태진아, 박군, 진미령, 마이진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곡들로 풍성한 무대를 기대한다. 가요무대 방청신청은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장혜진이 제3대 베스트 송스틸러에 등극했다.어제(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가요계 선후배 장혜진, 빅나티, HYNN, 2AM, 데이브레이크, 에이핑크가 세대를 넘나드는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대만족시켰다.특히 원곡에 자신만의 색을 덧입힌 데이브레이크, 에이핑크, 그리고 빅나티, HYNN의 듀엣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쉴 새 없는 고음으로 극강의 난도를 자랑하는 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에 도전장을 내민 데이브레이크는 원곡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색다른 편곡으로
뮤지컬 ‘화림’이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인큐베이팅 사업’ 리딩 공연작으로 선정됐다. 리딩 공연작으로 선정된 ‘화림(박경현 작, 김민석 연출, 프로젝트 칠성)’은 1919년 경성의 춘실, 1932년 상하이의 동해, 1941년 태항산의 화림을 조명하며 세 개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대서사시다. 춘실, 동해, 화림 세 인물은 모두 이봉창, 윤봉길 열사의 의거를 가까이에서 도운 이화림 지사의 세 이름을 모티브로 창작한 캐릭터들로 영웅적인 면모보다는 인간적인 갈등과 성장을 담았다. 천만 관객수를 돌파한 영화 ‘파묘’에서 김고은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 홍진경, 덱스의 합류와 함께 스타 7인의 '타인의 삶'이 닮긴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로 역대급 몰입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추가 라인업인 홍진경(르완다 키갈리)과 덱스(조지아 트빌리시)의 모습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가브리엘 7인의 이야기가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방송 전부터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가브리엘 7인의 이름, 거주지, 직업, 특이사항
달인의 아버지 또한 역시 달인이었다. 개그맨 김병만이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백정'이었다고 전했다.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김병만이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55년 전통의 고추장 돼지갈빗집을 찾았다. 역사 깊은 돼지갈빗집을 보며 김병만은 자연스레 옛날 생각에 잠겼는데. 그는 "어머니는 말리셨는데, 동네에 한 명씩 있는 돼지 잡는 백정을 아버지가 하셨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나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돼지 잡으면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럼, 아버지가 내장 한 부위를 떼주셨다. 난 그걸 들고 집
K-콘텐츠 시대를 맞은 최근, 제작사나 플랫폼 등 관련 업계에서는 매력 있는 신예들을 기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본지는 신규 유튜브 기획 ‘Who Are You?’를 편성해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는 물론, 방송과 소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K-콘텐츠 시대를 맞은 최근, 제작사나 플랫폼 등 관련 업계에서는 매력 있는 신예들을 기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본지는 신규 유튜브 기획 ‘Who Are You?’를 편성해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는 물론, 방송과 소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은 주가조작 연루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실수와 후회를 토로하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미숙한 판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으며, 평생 반성하며 사는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5일 '애콜라이트' 공개 이후 해외 호평 일부 'PC주의' 혹평..."정당 비판 아냐"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기자회견이란, 어떤 사건이나 현상에 대해 그 내용을 설명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발표·해명·전달하기 위해 기자들을 불러 모아 개최하는 행사다. 이 기자회견이 최근 벌써 세 번째나 개최됐다. 모두 가요계에서다.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소속사 아이앤비백은 10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눈속임 합의' 고발 긴급 기자회견 개최를 알렸다. 기자회견에는 아이앤비백 모기업 차가원 회장, 김동준 아이앤비백 대표, 이재학 변호사가 참석한다. 아이앤비백은 "지난해 6월 엑소 첸백시는 SM엔터와의 공동입장문을 통해 전속 계약 해지 및 공정위 제소 등 법적 대응을 원만히 마무리했다"며 "당시 양측은 엑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 협상을 통해 사태를 해결했으며, 당시의 합의에 따라 아티스트 개인 명의 및 엑소 첸백시로서의 활동은 아이앤비백을 설립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SM엔터는 합의서의 전제가 된 협상 내용은 무시한 상태에서 첸백시 소속사인 아이앤비백에게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다. 아이앤비백은 부당함에 대한 내용 증명을 보냈지만 SM엔터는 2개월 넘게 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해 6월 백현, 시우민, 첸은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들은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요청했으나 제공받지 못했고,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SM이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SM은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비상식적 제안을 하는 외부세력의 존재'를 주장하며 맞섰다. SM과 첸백시는 갈등 속에서도 엑소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을 강조했다. 첸백시는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해 제소하면서도 "멤버들을 배신하는 행위는 절대 없을 것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엑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이들은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협의 및 수정 과정을 통해 엑소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분쟁 과정에서 외부세력으로 지목된 것은 빅플래닛메이드와 사내이사였던 MC몽이었다. 당시 빅플래닛메이드와 MC몽 모두 이를 부인했지만, 백현이 설립해 첸백시가 소속된 아이앤비백은 지난달 원헌드레드의 자회사로 합류를 알렸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기업으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의 모기업이다. 기자회견은 본래 드문 일이다. 그러나 최근 가요계는 연달아 '긴급' 기자회견을 맞닥트리게 됐다.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에도 기자회견이 등장했다. 민 대표는 지난 4월 어도어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같은 날 하이브가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는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한 상황이었다. 민 대표는 파란색 캡모자와 스트라이프 티셔츠 차림으로 등장해 격렬하고 직설적인 언사로 화제를 모았다. 하이브가 주장하는 경영권 침탈 및 배임 혐의 등 모든 의혹을 전면 반박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135분 간 진행된 민 대표의 기자회견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세기의 기자회견'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에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로 민 대표의 측근인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 2인이 해임되자 두 번째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다.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민 대표는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하이브 측이 추천한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되면서 어도어 이사회는 1 대 3 구도로 하이브 측에 넘어가게 됐다. 민 대표는 노란색 자켓을 착용하고 한층 정돈된 언어를 사용했지만 두 번째 기자회견 역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았다. 최근 민 대표의 긴급기자회견이 연달아 화제를 모은만큼, 아이앤비백의 이번 기자회견 역시 이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만 민 대표의 경우 당사자가 직접 전면에 나섰으나 이번 기자회견에는 첸, 백현, 시우민이 모두 참석하지 않는다. 첸, 시우민의 경우 정확한 스케줄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백현은 이날 홍콩 콘서트를 진행한다. 때문에 당일 갑작스레 진행을 알린, 당사자 없는 기자회견이 대중의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도 함께다. 4월부터 5월 그리고 6월까지 달에 한 번 가요계가 기자회견 개최를 맞이하게 됐다. 과연 유행처럼 개최되고 있는 기자회견에서 아이앤비백이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이들의 이야기 역시 대중에게 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다음 기자회견은 과연 누구일까'하는 궁금증도 함께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이찬원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지난 8일과 9일 이찬원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서울’을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은 이찬원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이 송출되며 시작부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밴드의 웅장한 연주가 흘러나오며 무대 위로 등장한 이찬원은 ‘하늘여행’을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대형 공연장의 관객석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함성을 들은 이찬원은 “오늘 공연에도 이렇게 자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기억에 남는 알찬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딱! 풀’, ‘힘을 내세요’, ‘너를 사랑하고도’, ‘사랑했어요’, ‘모란동백’,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사랑을 위하여’ 등 다채로운 선곡들이 이어졌다. 이찬원은 진중하고 밝은 모습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신기하고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의 향연이 펼쳐졌다. 펜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관객 코너 시간도 있었다. 이찬원은 ‘Chan’s가 Won한다면‘이라는 코너를 진행, 관객들의 진심 어린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미운사내‘, ’꿈‘, ’서른즈음에‘ 등 사연과 어울리는 노래들을 직접 선보이며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턴테이블 무대 위로 등장, 신나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제비처럼‘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후 ’뱃놀이‘로 분위기를 이어간 이찬원은 ’HOT STUFF’, ‘달타령’, ‘Gimme Gimme Gimme’를 메들리 형식으로 연달아 부르며 한국의 맛과 해외 팝의 반전되는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또한 ‘바람같은 사람’과 ‘일편단심 민들레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그는 이어 ‘존재의 이유’와 ‘날개’를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찬원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LCW 갤러리’ 메들리 무대도 이어졌다. ‘편의점’, ‘그댈 만나러 갑니다’, ‘메밀꽃필 무렵’, ‘남자의 다짐’, ‘풍등’까지. 지난 이찬원의 역사가 담겨진 곡들로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메밀꽃필 무렵’에서는 안무팀의 참여와 함께 리프트까지 동원되며 풍성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명작’, ‘꽃다운 날’, ‘비나리’, ‘열애’, ‘당신을 믿어요’, ‘나와 함게 가시렵니까’, ‘시절인연’ 등 자신의 앨범 수록곡과 커버곡 등 다양한 무대로 지루하지 않은 공연을 꾸민 이찬원은 7080의 감성을 담은 메들리(마음약해서, 바람 바람, 바람, 첫 차, 널 그리며, 물레야, 소양강처녀, 불티) 무대를 끝으로 본공연을 종료했다. 쏟아지는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이찬원은 마지막 앵콜곡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22, 23일 인천과 7월 13, 14일 안동, 27, 28일 수원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20년은 지코의 '아무 노래', 2021년은 아이유의 '셀러브리티', 2022년은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2023년은 뉴진스의 '디토'. (멜론 집계 기준 연간 차트 1위 곡) 연간차트 1위 곡은 그 해의 음악 트렌드를 가장 직접적으로 설명한다. 가깝게 아이브와 뉴진스가 1위를 차지한 2022년과 2023년의 차트는 걸그룹의 시대가 왔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순위였다. 2024년도 절반이 지나가는 시점, 상반기 가장 사랑을 받은 노래는 무엇일까? 6월 9일 기준 상반기 최다 재생곡은 투어스(TWS)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였다. 그 뒤를 아이유의 'Love Wins All',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가 뒤쫓고 있다. 만일 투어스의 연간 1위가 이뤄진다면 보이그룹의 노래가 1위를 차지하는 건 2018년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이후 6년 만의 일이 된다. 물론 아이유의 1위 탈환 여부도, 2024년 대표적인 역주행 곡인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의 성적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하반기에는 또 어떤 곡이 청자들의 사랑을 받을까. 그 결과 어떤 곡이 2024년 연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될까.
6월26일 개봉, 김문경 감독 연출 인기 자소서 대필가 보윤의 이야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경영권 분쟁 중인 래몽래인 측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5일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주)래몽래인 김동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