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동민과 그의 22개월 딸 지우가 비주얼, 천재성, 개그감까지 3박자 DNA를 모두 갖춘 붕어빵 부녀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슈돌’ 529회는 ‘육아?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 편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장동민과 지우 부녀가 첫 등장해 비주얼, 천재성, 개그감까지 3박자를 다 갖춘 붕어빵 부녀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바다와 루아는 ‘파워 E’ 모녀의 에너지 가득한 일상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두 아이의 아빠’ 장동민은 “다들 보고 배워. 한 수 알려줄게”라며 ‘
MBN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악인즈’를 몰아내고 세자로 완벽히 복귀한 가운데, 도주를 감행한 명세빈이 김주헌의 아이를 임신하는 ‘회임 엔딩’이 펼쳐져 충격을 선사했다.지난 9일(일)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 1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4.9%, 전국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팡팡 터지는 사이다 서사 속에서 핑크빛 로맨스와 극을 뒤흔들 파란의 단초가 담기며 연이은 최고 시청률 경신의 쾌거를 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김수인이 박소이에게 사과했다. 9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 최종회에서는 화해한 복이나(박소이)와 고혜림(김수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이나는 감금 사건 이후 왕따가 되어버린 고혜림을 찾아가 "네가 필요하다. 같이 하자"라며 함께 무대 위에 서주길 제안했다. 고혜림은 "나는 나 빼고 너희들끼리 대회 나가서 개망신 당하는 거 꼭 보고 싶다"라고 삐딱하게 말하며 거절했지만, 복이나는 "거짓말. 너도 하고 싶지 않냐. 집에서도 맨날 연습하고 엔딩 포즈까지 연습하고 있지 않냐. 아니어도 상관없다. 내 마음대로 할 거다. 내 마음이 너 붙잡으라고 한다. 같이 춤 추자"라고 설득했다. 결국 고혜림은 못이기는 척 공연장에 등장, 미소와 함께 무대를 끝마쳤다. 그러나 막상 기념 사진을 찍으려 하자 고혜림은 또다시 도망가 버렸다. 복이나는 홀로 계단에서 노래를 듣고 있는 고헤림에게 다가갔다. 그는 "네 마음에 들려고 되게 노력했었는데 내가 왜 갑자기 싫어졌냐"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고혜림은 "그게 싫었다. 너만 내 마음에 들고 싶었겠냐. 나도 네 마음에 들고 싶었다. 그런데 넌 네 마음은 하나도 안 까지 않았냐. 솔직히 말해주지, 나도 네 마음 듣고 싶었다. 친구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복이나는 "실은 나, 비밀이 하나 있다. 초능력이 있다. 눈을 보면 마음이 들린다"라며 자신의 비밀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고혜림은 "나도 그런 초능력 있다. 눈을 끄는 능력이다. 사람들이 그렇게 나만 쳐다본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서도, "미안하다. 체육관에서 많이 무서웠지?"라며 자신이 했던 잘못을 사과했다. 그런 고혜림의 사과를 받아들여 준 복이나는 "무서웠는데 이젠 괜찮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30년 만에 엄마가 만들어 준 오징엇국을 맛보곤 눈물을 흘렸다. 9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여행 3일차를 맞은 이효리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 모친은 각각 요가와 마사지로 개인 시간을 마친 뒤 집에서 재회했다. 이효리는 "마사지 어땠냐. 좋았냐"라고 질문을 쏟아냈지만, 엄마는 딸이 어디에 다녀왔는지 묻지 않았고 그런 엄마가 서운했던 이효리는 "나 요가 갔다 온 건 어땠는지 안 궁금하냐. 왜 안 물어보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엄마는 "네가 물어보면 싫어할까 봐 그랬다. 물어봐도 또 성의껏 대답 안 하면 안 물어본 것만도 못하지 않냐. 성의껏 대답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는 예상 밖 대답을 건네 이효리를 당황케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그 대답을 들었을 때 망치로 한 대 맞은 것처럼 정말 놀랐다. 아예 상상도 못했다. 옛날 같으면 엄마는 안 궁금한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끝났을 텐데, 날 궁금해하지 않는다는 건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과 비슷하지 않냐. 그래서 이번에 용기를 갖고 물어봤는데 그런 말을 해서 놀랐다. 내가 엄마한테 오해하고 있었던 게 많았겠다는 걸 느꼈다"라고 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엄마는 "남의 딸처럼 TV에서나 보고 그랬지. 나는 나대로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만 봤다"라고 해 애틋함을 더했다. 오늘 저녁은 특별히 외식이 아닌 집밥으로 꾸려졌다. 이효리가 여행 전부터 언급했던 엄마표 오징엇국을 맛보는 날이었는데, 이효리는 "오징엇국 안 먹어본 지 30년 넘은 것 같다.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설렘을 표했다. 이효리는 수많은 요리 중 오징엇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오랜만에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엄마는 여섯 식구를 먹이기 위해 오징어로 국을 끓인 거라, 힘들었던 때라 기억이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옛날 생각하면서 먹어보고 배워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엄마는 집에서 가져온 양념으로 정성껏 오징엇국을 만들며 이효리에 레시피를 전수했다. 그런 엄마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이효리는 "너무 바쁘게 종종거리면서 준비하는 걸 보면서 '옛날에 엄마가 저랬겠구나' 생각이 든다. 귀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다"라고 되뇌었고, 엄마는 "누구 엄마 같으면 바리바리 준비해서 왔을 텐데"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딸의 마음을 더 속상하게 했다. 얼마 뒤 이효리는 엄마가 만들어 준 오징엇국을 맛봤다. 엄마는 "어떠냐"라고 물었으나 이효리는 아무 말 없이 방으로 향한 뒤 홀로 눈물을 감췄고, 엄마도 그런 딸의 마음을 아는지 어떤 이유도 묻지 않았다. 마음을 진정시킨 이효리는 "옛날 그 맛이랑 너무 똑같은데, 딱 먹는 순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받치는 감정이 있었다"라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하며, 엄마에게 "엄마는 내가 우는 걸 금방 안다. 반면 상순 오빠는 내가 우는 걸 모른다. 그런데 개인적으론 그런 상순 오빠가 좋다. 예민하지 않아 너무 좋다. 그냥 나 혼자 없던 일처럼 울고 말면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엄마는 "울고 싶을 때는 울어라. 울고 나면 속이 후련하지 않냐"라고 답하며 이효리의 마음에 공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대한민국 명품 배우 김선영의 이야기 1976년 생인 배우 김선영은 1995년, 19세의 나이에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를 통해 처음으로 무대에 섰다. ... Read more
출산 후 복귀한 안영미가 젖몸살 예방에 좋다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슴춤 2탄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안영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지난해 2세 딱콩이(태명)를 출산한 안영미는 육아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아이는 잘 크고 있다. 이제 10개월 됐고, 다음 달에 돌잔치를 한다. 아이가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이어 그는 태명을 ‘딱콩이’로 지은 이유에 대해 가슴춤을 언급하며 “가슴춤을 출 때 ‘딱콩딱콩’ 하지 않냐. 총알처럼 딱 나한테 와서 어디 가지 말라고 지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
정글의 법칙 개그맨 김병만불의의 사고 당한 모친,마지막까지 어머니 손에 들려있던 ‘이것’에 눈물 정글의 법칙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병만이 2년 전 불의의 ... Read more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 어느 앨범보다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젠 '플랫폼(♭form)'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르로 또 다른 이야기를 써내려 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가 30일 정규 1집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g)'으로 컴백한다. '트러블슈팅'은 2021년 12월 데뷔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이자, '라이브록(Livelock) 이후 6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그간 컴퓨터 프로그래밍 용어를 활용해 앨범명을 소개했다면 이번엔 '문제 해결'을 의미하는 '트러블슈팅'을 신보명으로 활용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첫 정규인만큼 의미가 남다를 터. 먼저 건일은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돼 설레고 기쁘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다들 이번 곡들에 대한 자부심을 많이 갖고 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고, 가온은 "이번 작업을 하며 라이브를 어떻게 할까 정말 많은 상상을 했다. 라이브 무대를 보여드릴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드는 "많은 기대를 갖고 작업했고, 또 많은 장르를 담고 있는 만큼 더 다양한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했으며, 준한과 주연은 "저희가 2년간 활동했는데 그간 관객분들에게 어떻게 음악을 만들어 보여드릴지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런 고민이 듣는 분들께도 잘 전달도 됐으면 한다. 기존에 저희가 보여드렸던 강렬한 색깔과는 다른 느낌의 앨범이다. 다만 변화 속에서도 수록곡을 통해 강렬한 색을 잃지 않으려 했다. 닭과 꿩을 다 잡은 최고의 앨범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쳐 시선을 끌었다. 정수도 이에 공감하며 "1번부터 10번 트랙까지 하나도 거를 타선이 없는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주연의 말처럼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기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보여줬던 것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의 감성이 녹여져 있다. 기존엔 파워풀하고 강력한 멜로디와 비트로 좌중을 압도했다면 이번엔 다소 서정적이고 감정적인 매력이 주를 이룬 것. 주연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곡을 제작한 이유와, 그리고 이 곡을 타이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솔직히 말하자면 대중성을 잡고 싶다는 마음도 한 켠에 있었지만, 우린 항상 곡 작업을 할 때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해야지, 어떤 장르의 곡을 만들어야지' 하고 작업하지 않는다. 그저 좋은 곡을 만들고 싶다, 재밌는 시도를 하고 싶다는 실험 정신을 갖고 곡을 만드는 편이다. 어떤 곡이든 좋기만 하면 타이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장르의 경계 없이 곡을 만들 수 있었고 한 앨범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엔 과감하고 하드한 곡을 주로 타이틀로 내세웠다면 이번엔 서정적으로 리스너들에게 다가가게 됐는데, 어떤 면에선 우리의 과감한 선택이라 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수는 "'플랫폼' 세계관의 마지막인 만큼 뭐가 중요할까 멤버들끼리 생각해 봤는데, 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서정적인 이야기로 분위기가 흘러간 것 같다. 다만 앞으로 더 서정적인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건 아니다. 앞으로도 경계를 두지 않는, 때론 강렬하고 때론 서정적인 곡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며 더 다채로운 색의 곡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성장해 가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의 제작 비화도 들려줬다. 정수는 "이번 앨범은 우리가 '플랫폼'이라는 세계관에서 벗어나 현실로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무엇보다 진심을 담은 가사가 중요하다 생각했다. 그때 준한이가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이라는 가사를 써냈더라. 이 가사가 우리의 이야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선택했고, 제목으로도 사용하게 됐다"라고 전했으며, 준한은 "살다 보면 각자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같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지 않냐. 우리가 살아온 인생 경험과 콘셉트를 함께 담아내고 싶었고, 고심하다 이런 가사가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신보 '트러블슈팅'에는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시작으로 '노 매터(No Matter)', '언디파인드(UNDEFINED)', '페인트 잇(Paint It)', '머니 온 마이 마인드(Money On My Mind)', '꿈을 꾸는 소녀', '언틸 디 엔드 오브 타임(until the end of time)', '워킹 투 더 문(Walking to the Moon)', '머니볼(MONEYBALL)', '불꽃놀이의 밤'까지 첫 정규 앨범답게 무려 10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10곡의 트랙을 채우기까지의 과정을 물어보니 주연은 "작업 기간이 꽤 길었다. 앨범이 완성되기 직전에 완성된 곡도 있고, 미니 4집 '라이브록(Livelock)'을 발매하기 전인 지난해 10월 전부터 작업을 했던 곡도 있다. 오랜 기간 시간을 쏟았기에 다채로운 색의 곡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앨범을 작업하는 과정이 물론 쉽지만은 않았다. 앨범을 작업하다 보면 막힐 때도 당연히 있었고, 특히 멜로디와 가사 작업을 할 때 많이 막혔다. 그럴 때면 가온이가 내 목줄을 잡고 채찍을 휘두르며 '멜로디 써라, 넌 해야 한다, 할 수 있다'라며 마치 착즙기처럼 날 갈아넣었다. 그럼 또 멜로디와 가사가 나오더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당황한 미소를 짓던 가온은 "주연이가 멜로디에 정말 재능이 많다. 우리끼린 속어로 '주연이 짜내기'라 하는데, 짜내다 보면 뭔가 계속 나온다. 저번 앨범 때 느꼈는데 이번에도 막힐 때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멤버가 여섯이나 되지 않냐. 여기저기 캐묻다 보면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했다. 이처럼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발전하고자 하는 욕심으로 곡들을 차근차근 쌓은 끝에 노력의 결실인 '트러블슈팅'을 무사히 완성하는 데 성공, 새로운 장을 열게 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다. 월드투어까지 돌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먼저 건일은 "지난주에 했던 콘서트의 좌석이 모두 매진됐었는데, 불과 12월 때만 하더라도 매진이 아니었다. 몇 달 사이에 분위기가 변한 걸 보고 밴드를 향한 관심이, 우리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라며 "내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냐 물으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답변이 같다. 우리 여섯 명이 뭉쳐 녹음할 때, 밥 먹으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 우리끼리 정말 오래 보자, 롱런하자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평생 음악을 하며 오래 함께하고 싶다. 평생 몸 담을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연 역시 "동경했던 록스타들을 보면 머리가 하얀 할아버지가 돼도 모여 음악을 하던데, 그런 모습들이 정말 멋있다 생각한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 노래를 부르기 힘들어지더라도, 다 같이 모여 음악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평소 우상으로 모시고 있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보컬리스트가 한 분 계신다. 5 세컨즈 오브 서머의 루크 헤밍스라는 분인데, 우리의 곡을 듣고 '노래 좋다'라고만 해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라고 순수한 바람을 전했다. 정수의 경우 비교적 현실적인 목표를 건넸다. 그는 "며칠 전에 데이식스 선배가 실내체육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너무 멋있더라. 그래서 '너무 멋있고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성진 선배가 '다음엔 네가 여기서 해'라고 하더라. 그 말이 마음 깊게 남았다. 기회가 된다면 그곳에서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해보고 싶다"라고 했으며, 가온은 "현재 '쇼챔피언' MC를 맡고 있는데 우리도 컴백을 하지 않냐. 우리 팀이 1등을 해 내 손으로 트로피를 건넬 수 있다면 정말 영광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변영주 감독과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를 지상파에서 본다. 영화 '낮은 목소리' '밀애' '화차' 등을 연출한 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블랙아웃)'이 최근 MBC 편성을 확정 지었다. 오는 8월 MBC 금토드라마로 만나볼 전망이다. 배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주연의 '백설공주'는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메가 히트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다. '백설공주'는 지난 4월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비경쟁 부문에 초청, 랑데부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밀도 높은 이야기와 탁월한 연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리틀포레스트' '교섭'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 '노무사 노무진'(가제) 역시 지난달 MBC 편성을 확정 지었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배우 정경호가 생계형 노무사 '노무진' 역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설인아, 차학연 등이 출연 소식을 전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2025년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박찬욱 감독, 한재림 감독 등이 최근 첫 시리즈물을 선보였지만, 모두 OTT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의 '동조자'는 미국 HBO Max와 쿠팡플레이에서, 한재림 감독의 '더 에이트쇼'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OTT 시리즈는 대개 영화 스태프들이 영화 작업 방식 그대로 제작하는 것을 기조로 삼고 있다. 배우 송강호 역시 OTT 작품인 디즈니+ '삼식이 삼촌'으로 시리즈물에 첫발을 내디뎠다. 변영주 감독의 '백설공주'는 이미 촬영을 마친 작품이 MBC에 편성된 경우다. 임순례 감독의 '노무사 노무진'은 MBC 편성과 동시에 제작을 시작했다. 이러한 차이에도 두 영화감독의 지상파 드라마 행은 이례적인 케이스다. 지상파 드라마의 고전 속 변영주, 임순례 감독의 작품을 유치한 MBC의 새로운 편성 전략이 시선을 끈다. 두 베테랑 영화감독의 첫 드라마는 어떨지, MBC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엔플라잉 이승협을 응원하기 위해 김혜윤을 비롯해 '선업튀' 팀이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이에 이승협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엔플라잉은 지난 7일부터 9일까
김병만,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 / 어머니 사망 사고에 대한 회고 / 뉴질랜드 정글 주인 / '정글의 법칙'에 대한 서운함 / '정글 크래프트'를 직접 제작 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팬들이 좋아하는 걸 계속하고 싶다"라며 매 순간 엔피아(엔플라잉 팬덤명)를 먼저 생각하던 이승협이 엔플라잉으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연기도 잘하지만, 역시
17년 동안 가슴에 새겼던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김연경이 자신의 이름을 딴 ‘KYK 재단’을 설립했다. 그에게는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 및 육성하고, 스포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KYK Invitational 2024)’이 열렸다. 이날 김연경은 올스타전에 앞서 KYK 재단 출범식을 가졌는데, 일본과 튀르키예 등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그는 외국 배구 유소년 시스템을 본 뒤 재단 설립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출범식에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혼전쟁의 승자는 안젤리나 졸리다.” 8년째 안젤리나 졸리(49)와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브래드 피트(60)는 최근 자녀들에게 손절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8일(현지시간) “6명의 자녀들이 엄마 편을 들고 있는 것이 분명해지면서 이혼전쟁이 마침내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트는 졸리를 상대로 제기한 일련의 법적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가족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은 졸리”라면서 “졸리-피트 자녀 중 몇몇은 더 이상 성에 피트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피트 소식통은 “매우 화가 난다”며 “안젤리나는 아이들을 브래드에 대한 무기로 사용했고, 브래드로부터 아이들을 떼어놓았다. 매우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전체 패턴이 있다. 브래드가 법정에서 이길 때마다 그녀는 아이들과 관련된 일로 반격한다”고 지적했다. 샤일로는 지난달 27일 만 18살 생일을 맞아 직접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으로 개명을 신청했다. 법원이 개명을 받아들이면 그의 이름은 ‘샤일로 졸리’가 된다. 샤일로 외에도 비비안(15) 역시 최근 자신의 이름을 비비안 졸리로 바꿔 표기했다. 입양한 딸 자하라(19)도 지난해부터 이름에서 아빠 성 피트를 제외했다. 한국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남 매덕스(22)는 2021년부터 '피트'라는 이름을 버리고 졸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에서 입양한 둘째 아들 팍스(20) 역시 공개적으로 피트를 비난한 바 있다. 2016년 이혼한 피트와 졸리는 슬하에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두고 있다. 이들은 현재 미성년 자녀 양육권 외에도 샤토 미라발 포도밭을 둘러싸고 끝없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
‘용인 푸씨’ 푸바오가 오는 12일 대중에 공개된다. 푸바오가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는 것은 지난 4월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중국으로 떠난 지 71일 만이다. 9일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푸바오가 2개월여의 격리, 검역과 과도기 적응을 거쳐 12일 판다센터 (쓰촨성 청두)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정식으로 대중과 만난다”고 공지했다.센터에 따르면 푸바오의 안전 보장을 위해 오는 1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12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워룽 선수핑 기지가 폐쇄된다.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방문할 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생애 첫 시구를 무사히 마쳤다. 카리나는 9일 오후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이하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3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시구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카리나의 데뷔 첫 시구인 데다 지난 8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다음날인 9일 더블헤더로 편성, 시구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더블헤더란 두 팀이 하루에 두 경기를 몰아서 치르는 것을 뜻한다. KB0는 올 시즌 4월부터 금요일·토요일 경기 취소 시엔 다음날 더블헤더를 편성하기로 했다. 단, 혹서기인 7, 8월은 제외된다. 카리나는 당초 3차전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더블헤더로 진행되면서 3차전 시작 시간이 뒤로 밀리게 됐다. 야구의 경우 통상 한 경기당 3시간 정도 소요되는 데다 카리나는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대구 팬사인회 스케줄이 예정된 상태다. 2차전 경기 종료 시간이 늦어질 경우, 카리나의 시구가 불발될 가능성이 높았다. 다행히 카리나는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시구 확정 소식을 알렸다. 2차전 경기를 관람 중인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카리나는 시리즈 기간 동안 특별 제작된 연고지 유니폼인 하늘색의 '바다유니폼'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카리나는 먼저 관중들에게 인사한 뒤 "오늘 이렇게 태어나서 내 첫 시구인데 이렇게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위해 시구를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라며 "롯데 자이언츠 응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을 던져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카리나는 "우리 에스파도 많이 사랑해달라"라며 "롯데 자이언츠 파이팅"이라며 깜찍한 응원 멘트도 덧붙였다. 글러브를 착용한 카리나는 우아한 웨이브 머리를 휘날리며 공을 던졌다. 카리나가 던진 공은 스트라이크존에 정확히 꽂혀 감탄을 자아냈다. 무사히 시구를 마친 카리나는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뿌듯하게 공을 들어 보이는 등 환한 미소로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첫 번째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했다. '아마겟돈(Armageddon)'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곡 '슈퍼노바(Supernova)'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대만을 뒤흔들었다. '소나기'를 비롯한 무대부터 눈물, 그리고 팬서비스까지 감동 대파티다. 변우석은 지난 8일 대만에서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
27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전도연, 스크린·안방을 묵직하게 감싼 박해수 등 명배우들이 120년 전 러시아의 모습을 오늘날의 서울로 재해석한 리얼리즘 연극과 함께, 시대·지역 초월의 인간사회 본성과 생존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긴다. 최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 27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전도연, 스크린·안방을 묵직하게 감싼 박해수 등 명배우들이 120년 전 러시아의 모습을 오늘날의 서울로 재해석한 리얼리즘 연극과 함께, 시대·지역 초월의 인간사회 본성과 생존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긴다. 최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
'대세'된 변우석 인기 속 5월31일 재개봉 낮지 않은 좌석판매율, 관객 '충성도' 과시
에이티즈가 눈부신 ‘골든 아워’를 이어간다.에이티즈는 오늘(9일) 방송된 SBS '케이 웨이브 콘서트 인기가요(K-WAVE 콘서트 인기가요)'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이날 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미니 10집의 타이틀곡 '워크(WORK)' 무대를 통해 쿨하고 힙한 바이브를 흠뻑 선사했다. 포인트 안무인 '짝짜쿵' 춤을 비롯해 리드미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으며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해 무대 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뿐만 아니라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