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유민의 아내가 노유민의 손목이 잘릴 뻔한 사고를 공개했다. 노유민은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노유민의 사고를 안타까워하며 항상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때 그사람’의 ‘그사람’은 나훈아최초로 밝힌 심수봉두 사람 인연 재조명 198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심수봉. 그가 8년간 나훈아를 짝사랑 했던 일이 ... Read more
배우 강소라가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의 은퇴식에 함께 참석하며 감동을 전했다. 강소라는 인스타그램에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김연경에 대한 감사와 자랑스러움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우정과 김연경의 은퇴에 대한 네티즌들의 아쉬움이 컸다.
검사 출신 변호사가 실제로 겪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한 여성과의 만남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가스라이팅, 낙태, 폭력까지 이어져서 변호사는 경악했다. 그러나 의뢰인을 안심시키고 들어준 후, 변호사는 자신의 경험과 자신감에 대해 반성하였다.
tvN의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강력한 꾼들의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주인공들의 새로운 판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정수민과의 본격 공조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새로운 판에서 각자 지키는 정의는 어떤 것일지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졸업'이 공교육 왜곡 논란부터 음주운전 장면으로 잡음을 빚은데 이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9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3.2%(이하 유료 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4.3% 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앞서 지난달 11일 첫 방송된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사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당초 5.2%로 출발한 '졸업'은 이후 3~4%대 시청률에서 고전하고 있다. 특히 '졸업'은 첫 방송 당시 대치동 스타 강사인 서혜진이 학부모의 지속된 요청으로 중간고사 국어 과목 특정 문항 정답에 대한 항의차 학교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에서 서혜진은 학생 보호자가 알려준 학교 교사의 개인 전화 번호로 전화해 학교로 찾아가서 학교 교사에게 수능에서 사라진 낡은 문제를 출제했다는 발언을 하며 재시험을 요구하고, 결국 학교는 재시험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대해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이하 중등교사노조)은 "'졸업' 1회 방송 내용 중 '고등학교 재시험 요구 사건'과 관련된 내용에 상당한 유감을 표하는 바"라며 "해당 내용에 대한 과도한 극 중 묘사와 설정은 공교육 일선에서 자라나는 세대를 가르치는 임무를 수행하는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며,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한국 공교육 현장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1>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어 지난달 21일 방송된 '졸업' 4회에선 서혜진의 음주운전 장면이 그려졌다. 4회에서 서혜진은 후배 강사 남청미(소주연)와 술을 마신 뒤 직접 운전해 이준호를 데려다줬다. 특히 해당 방송분이 그려진 당시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로 세간에 공분을 일으킨 바, 해당 장면의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그대로 송출한 '졸업' 측을 향해 세간의 비난이 쏟아졌다. 심지어 '졸업' 측은 별다른 입장 없이 VOD과 클립 영상에서 서혜진의 음주 장면만을 슬그머니 삭제해 비난을 가중시켰다. 이어 논란이 확산되자 이들은 "방송 직후 문제를 인지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한 버전으로 VOD 서비스와 재방송에 반영했다"며 "사려 깊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무엇보다 '졸업'은 tv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 후속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졸업'은 첫 방송부터 공교육 왜곡 논란, 음주운전 장면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논란과 함께 출발한 탓일까. '졸업'은 1, 2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한데 이어 현재까지 3~4%대를 오르락내리락할 뿐, 좀처럼 5%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쟁작인 MBN 주말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가 뒷심을 발휘해 4%대를 돌파, 최근 방송된 17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4.4%대를 기록하며 '졸업'을 앞질렀다. 총 16부작인 '졸업'은 이제 절반의 회차를 넘어섰다. 과연 '졸업'이 초반부 불명예를 딛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아는 형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는 형님'에서 박민철 변호사가 김종국과의 인연에 대해 들려줬다. 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변호사 이인철, 박민철, 서아람이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자신을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라고 소개한 박민철은 "연예인 관련 사건을 많이 다룬다. 이혼부터 전속 계약 분쟁, 악성 댓글에 대해서도 많이 다루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또 요즘 엔터테인먼트계에는 기업 사건이 많다"고 설명한 박민철은 "요즘은 연예 기획사가 엄청 커지지 않았냐. 시가 총액이 조 단위일 정도다. 사실 내가 일하는 로펌에는 엔터 분야가 없었는데 처음 만든 게 나다. 10년 전 한류 바람과 함께 K-문화가 커지면서 산업도 커져가는 걸 느꼈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게 됐다. 지금은 우리 로펌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민철은 "원래 우리 로펌이 방송 출연이 안 된다. 미디어에 나와 얘기를 하면 모르는 사건들과 관련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본적으론 안 된다. 하지만 난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이지 않냐. 엔터 산업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방송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없던 관례를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자신이 담당했던 사건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종국이가 로이더(약물 의혹) 사건이 한 번 있지 않았냐. 그게 유튜브 첫 출연이었는데 같이 나가서 잘 정리를 했고,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가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덕분에 해프닝으로 종결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종국이는 운동하지 않는 사람하곤 잘 친해지지 않지 않냐. 종국이랑 막역하던데 어떻게 친해진 거냐"라고 질문했고, 박 변호사는 "처음 만난 건 복싱장이었다. 종국이도 헬스 하기 전엔 복싱을 자주 했는데, 그때 인연이 20년째 이어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이 "관상에 운동이 없다. 인상에 운동 신경이 없다. 생긴 건 약간 박성광, 안일권 같다"라며 놀리기 시작하자, 그는 직접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복싱 시범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김금순과 천우희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 11회에서는 백일홍(김금순)의 진심을 알게 된 도다해(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의 집 앞을 서성이는 노형태(최광록)의 모습을 본 도다해는 백일홍이 뒤에서 무슨 일을 꾸미고 있다고 확신, 그의 찜질방을 찾았다. 때마침 백일홍은 "너도 왔냐. 선약이 있으니 좀 기다려라"라고 해 의심을 키웠다. 백일홍이 불러낸 건 다름 아닌 복만흠(고두심). 그는 "보자고 하신 용건이 뭐냐"라고 묻는 복만흠에 "난 내가 뱉은 말은 웬만하면 책임을 지는 편이다"라고 답하며 과거 엄순구(오만석)를 통해 얻은 로또를 건넸다. 이어 그는 "예단, 혼수 섭섭하지 않게 해드린다 하지 않았냐"라고 해 도다해와 복만흠을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진실이 밝혀졌다. 복동희(수현)와 조지한(최승윤)의 결혼을 막기 위해 도다해가 작전을 펼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백일홍은 "다해 걔는 나한테 뭘 배운 거냐. 작품 스케일 좀 키워야겠다. 내가 못 먹은 걸 조지한이 가지려는 하는 데 영 거슬린다. 이 구역 사기꾼이 누군지 보여주자"라며 아무도 모르게 도다해를 도와줬던 것이었고, 덕분에 도다해 역시 작전을 성공할 수 있었다. 뒤늦게 백일홍의 진심을 안 도다해는 "엄마답지 않게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백일홍은 도다해를 끌어안으며 "너 나한테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갚아줄 거라 하지 않았냐. 맞다. 네가 없는 건 나한테 무엇보다 잔인한 일이었다. 우리 딸, 네가 살아있어줘서 참 다행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백일홍은 "나 같은 사람도 엄마라고 불러줘서 고마웠다. 끝내 너한테 가족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진짜 가족이 생긴 거 축하한다. 내가 뭐라 그랬냐. 도다해 복귀주 두 사람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하지 않았냐. 사기꾼 말이라고 허투로 들었냐. 행복해라. 황금알 쏟아지게 잘 살아"라고 덧붙였고, 도다해는 눈물을 흘리며 "이제야 엄마 같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MBC's "I Live Alone" episode featuring Danny Koo's parents celebrating their 60th birthday trip received a lot of attention, recording a vie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분명 캐릭터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혹은 아르바이트하는 학생 설정인데 막상 입고 있는 옷은 수백만 원에 달해 몰입이 다 깨지는 상황을 종종 마주하게 된다. 작품을 잘 보고 있던 시청자들이 이런 상황을 만나면 "현실 고증 전혀 안 되는 착장"이라며 쓴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배우 고현정이 작품 촬영 시작에 앞서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드라마 의상 가격까지 섬세하게 조율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는 스타일리스트를 만나 새 드라마 의상에 관해 의논하는 고현정의 모습이
MBC '놀면 뭐하니?' 플리마켓 편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재석과 멤버들이 플리마켓을 열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화제를 모았고,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올랐다.
WayV(웨이션브이)가 컴백 기념 첫 한국 미니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WayV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앞두고 미니 팬미팅을 진행,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만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이날 WayV는 미리 받은 팬들의 다양한 질문들에 재치 있게 답하며 궁금증을 풀어준 것은 물론, 신곡 제목인 ‘Give Me That’(기브 미 댓)에 맞춰 ‘열정을 Give Me That’, ‘행운을 Give Me That’, ‘사랑을 Give Me That’, ‘미소를 Give Me That’, ‘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기의 커플’ 벤 애플렉(51)과 제니퍼 로페즈(54)의 이혼이 임박했다.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 위치한 6,000만 달러(약 830억언)짜리 저택을 매각할 예정이다. 한 소식통은 8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에 “애플렉과 로페즈는 지난 5월 함께 구입한 주택을 팔기 위해 부동산 중개인 산티아고 아라나를 고용했다”고 말했다. 아라나는 약 2주 동안 집을 보여줬지만 아직 구매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TMZ에 따르면 로페즈와 애플렉은 이번 매각으로 수수료 등 “수백만 달러”의 재정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지 10개월 만인 2023년 5월에 4만 3,000평방피트 규모의 저택을 6085만 달러(약 840억원)에 현금으로 구입했다. 구입한 금액 보다 더 싼 가격에 저택을 내놓은 셈이다. 새로 지어진 이 거대한 저택은 침실 17개, 욕실 30개, 8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성격 차이, 자녀들 양육방식을 둘러싼 갈등으로 이혼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렉은 전 부인 제니퍼 가너(52)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로페즈는 마크 앤서니(55)와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원더랜드 박보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비현실적으로 착하다. 완전 무결한 사람은 없다는 진리도 배우 박보검 앞에서는 무색해진다. 착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배우로서나 한 인간으로서나 선한 박보검의 나날들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싶다. 지난 5일 개봉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보검은 극 중 의식을 되찾고 혼란을 겪는 태주를 연기했다. 박보검은 “보고 싶은 사람을 영상으로 복원시켜 만난다”는 소재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분량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박보검은 “이런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면 닿을 수 없는 외로움을 회복시켜주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던지면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시나리오에 비어있던 정인이 식물인간인 태주를 ‘원더랜드’에 복원시킨 이유는 상상으로 메웠다. 박보검은 “두 사람이 얼마큼의 관계이기에 정인이 ‘원더랜드’ 서비스를 신청했을까 궁금했다. 극 중 다른 가족 관계만큼 관객들이 태주와 정인의 관계성에 공감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했다. 박보검이 찾은 해답은 두 사람 모두 어렸을 때 부모를 여의고,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준 연인이라는 설정이었다. 박보검은 “서로한테 서로밖에 없는 존재로 설정하고 연기하려고 했다. 감독님이 편한 대로 연기를 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사전 작업부터 다 같이 한 느낌이다”라고 했다. 태주와 정인의 오랜 연인 ‘케미’를 위해 사전 미팅으로 수지와 만날 때마다 사진을 찍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박보검은 “태주와 정인이의 전사가 영화에 담기지 않으니 수지 씨에게 만날 때마다 사진을 찍자고 했다. 그 사진들이 영화에 활용된 것이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이번 영화를 통해 AI 태주와 현실 태주, 1인 2역 연기를 해야 했다. 그는 두 역할의 차이점을 분명히 두고 연기하려고 했단다. 박보검은 “AI 태주는 정인이와의 행복했던 기억으로 만들어진 인물이다 보니까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면서 “현실로 돌아온 태주는 감독님께서 이상하게 보였으면 한다고 이야기를 하셨다. 의식을 찾은 뒤 혼란스러워하는 감정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괴리감을 느끼면서 연기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보검이 태주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건 수지와의 호흡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진짜 연인과 같은 분위기를 만나기 위해 수차례 수지와 만나며 자연스럽게 ‘케미’를 쌓아갔고, 이는 영화게 고스란히 담기기도 했다. 특히 박보검과 수지는 각자 태주와 정인에 몰입해 디테일을 추가하기도 하고, 함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오랜 연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에 대해 박보검은 “시간이 지나서 비하인드를 보니까 즐겁게 촬영한 게 보이더라”면서 “수지 씨는 또 한 번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들 중 한 명”이라면서 수지와의 연기호흡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보검과 인터뷰하는 내내 난생처음 경험해 보는 것들 투성이었다. 인터뷰 전에 참석한 기자들의 출석체크를 부르지를 않나, 사소한 만남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기억해 기자들을 놀라게 하질 않나. 또 인터뷰 내내 맑은 눈으로 선한 아우라를 뽐내는데,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마치 ‘원더랜드’의 AI 태주가 방금 튀어나온 것처럼 말이다. 정말 무결한 사람은 없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박보검의 선함은 어떻게 보면 인간미 없어 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박보검의 이러한 성격은 타고난 본성에 노력까지 더해진 결과물이었다. 공감 능력을 잃고 싶지 않다는 박보검은 “공감하지 못하면 제가 연기함에 있어서도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라는 확신이 안 들 것 같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공감하려고 한다. 내가 최선을 다해서 이해하고 표현하려는 것들이 느껴졌다면 성공인 거고. 오히려 감사한 거다. 공감능력뿐만 아니라 감수성을 잃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이어 박보검은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고 시험에 드는 일도 많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약간의 포인트만 바꿔도 마음 가짐이 달라진다”라고 했다. 사소한 행복을 느끼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굳이 부정적인 것에 매몰되지 않는 것, 그것이 박보검이 감수성과 선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군대에 복무하는 동안 사소한 것들에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박보검은 “날씨만 좋아도 행복함을 느낀다. 녹색 어머니회만 봐도 소중하더라. 또 그것들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그전에는 상대방이 편안하면 저도 편안한 사람이었다. 물론 그 마음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내 마음에 여유가 많아야 다른 것들을 돌볼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다”면서 “외부에 있는 시선을 나로 돌려서 나 자신을 건강하게 사랑해 주고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렇듯 박보검은 날씨만 좋아도, 또 나무가 흔들리는 것만 봐도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낄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있었다. 같이 작업한 사람들이 그때의 행복한 기억으로 다시 작업해보고 싶다고 말할 때, 행복이 배가 되는 이유도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박보검의 그 성장이 우리에게 어떤 즐거움으로 다가올지,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원더랜드', 더블랙레이블]
냄새만 맡아도 순식간에 추억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음식이 있을 텐데. 이효리에겐 그 추억의 음식이 바로 '오징엇국'이었다.9일 JTBC에서 방송되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30년 전 먹었던 '오징엇국'이 생각난다는 딸 이효리의 말에 곧장 국을 끓여주는 이효리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다.여행을 떠나면서까지 딸에게 손수 요리를 해주기 위해 집에서부터 집된장, 고추장, 새우젓을 포함한 여러 양념장을 챙겨온 어머니.이효리는 요리하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지켜보다가 "옛날에 엄마가 저랬겠구나"라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낸 뒤 캠코더로
“2억 주고 산 땅이 3천만원으로…”선풍적 인기 끌었던 꽃미남 김현중,휴지조각 된 땅을 일궈나가는 중 보이 그룹 SS501 출신이자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 Read more
인기 유튜버 김계란이 교통사고로 인해 어깨와 머리 골절 수술을 해야할 상황이다. 그러나 김계란은 기존 촬영분들을 업로드할 예정이며, 회복 후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계란은 어깨 골절에도 불구하고 하체 운동에 집중하여 강력한 피지
SBS ‘더 매직스타’ 스페셜 스타 저지 안유진은 “그레잇(Great)!”을 외쳤고, MC 전현무를 비롯한 스타저지들은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 일루션으로 세계를 평정한 ‘탑티어’ 일루셔니스트 달시 오크의 초대형 탈출 액트 때문이었다. ‘더 매직스타’는 2회 만에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2049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지난 9일 방송된 SBS ‘더 매직스타’(연출 조용재) 2회에서는 마술계 ‘최강 포식자’가 등판해 충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참가자 전원이 “이 사람이 나올 줄 몰랐다”며 기립박수로 맞이한 달
6월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미주가 지인들을 초대해 플리마켓을 여는 모습이 펼쳐졌다.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플리마켓 물건들이 눈길을 끈 것은 물론, 불꽃 튀는 판매 경쟁이 벌어지며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5%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 시청률은 1.8%로, 동시간대 1위와 토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전참시’가 이관희와 이국주의 흥미진진한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8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302회에서는 ‘솔로지옥3’를 통해 대세남으로 등극한 14년 차 프로농구선수 이관희와 상수리 매니저의 첫 라운딩을 기념해 양세형, 양배차와 함께 골프장 나들이를 떠난 이국주의 하루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도파민 유발자’ 이관희의 리얼한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시즌 종료 후 비시즌을 앞둔 이관희는 인바디 검사로 시즌 전후 몸 상태를 체크하는 등 구단 트레이너, 이창학 매니저와 함께 주로 시간을 보냈다. 이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