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의 아빠로 더 유명한 샘 해밍턴. 호주 출신인 그는 러셀 크로우, 휴 잭맨, 크리스 헴스워스, 마고 로비 등을 발굴해낸 유명 캐스팅 디렉터이자 배우 출신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접하게 되는데요. 2002년 한국에 온 후 SBS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방송계에 입문한 것을 계기로 '스펀지', '부부 클리닉
'파묘' 장재현 감독 "차기작은 '드라큘라' 영감 얻은 뱀파이어 이야기"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러시아 정교회를 배경으로 뱀파이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세계적 고전으로 꼽히는 ‘드라큘라’와 이를 쓴 작가 브램 스토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장재현 감독은 지난 2일 공개된 영국 영화전문 매체
2014년 개봉해 86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 오말숙(나문희)이 우연히 들른 사진관에서 마법을 통해 20대로 돌아가 오드리(심은경)로 지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이면서 동시에 고령화 사회의 노년층의 소외 등을 다뤄 중장년 관객의 마음을 잡아 흥행에 성공했는데, 아시아 전역에서도 상영되었으며, 특히
《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엔터 업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국내 최대 K팝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간의 분쟁은 K팝 산업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2020년 기업 상장 이후 'K팝 거대 공룡' 하이브가 탄생했다. 이후 국내에서는 전무후무한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하이브는 출범 후 5년도 안 되는 기간 대기업 지정을 앞두고 있으니 말이다. 철옹성 같던 하이브는 지난달 23일 균열이 생겼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 및 어도어 경영진이 하이브에 반기를 들면서다. 해당 갈등은 단순 경영진의 문제로 그치지 않았고, 멀티레이블 체제 등 K팝 비즈니스 논제로 확대됐다. 3일 재계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해 말 기준 11개의 레이블을 포함해 총 76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 이번 '어도어 사태'가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한계를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시스템 자체가 원인이라 볼 수 없다. 멀티 레이블은 K팝 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나온 사업 방식에 불과하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이란 자산 IP만으로는 지금의 하이브를 만들기 어렵다. 투자받고, 사업을 벌이는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 다양성, 성장 가능성 등이 필요하다.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지금의 '멀티 레이블' 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전문가들은 '어도어 사태'가 체제보다 소통의 부재,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원인이 됐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멀티레이블 기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경영진 내부의 역할 분담, 성과, 자본 논쟁이 일어난 사례"라며 "조율을 제대로 못 한 하이브의 책임은 있지만, 멀티레이블 체제 자체에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단순한 해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하이브 내 방시혁 의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 각 레이블 대표 간 논의하는 협의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몸집은 커졌으나, 소통은 원활하지 않다 보니 이번 사태와 같은 갈등이 터졌다는 지적이다. 이에 하이브가 각 레이블에 경영 전략을 전달하면, 레이블 입장에서는 경영 간섭으로 느껴을 것이다. 또한 각 레이블은 타 레이블이 협력 관계가 아닌, 경쟁자로 보는 시각이 짙어졌다. 민 대표가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아일릿이 뉴진스 콘셉트를 베꼈다"고 토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물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채우면 되고, 망가졌다면 고치면 된다. 하이브는 현재 지배구조 개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최근 하이브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문제를 잘 마무리 짓고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할지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하이브는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해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라며 "멀티레이블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도어와의 내홍에도, 하이브가 국내 엔터 선두 기업이란 사실은 변함없다. 하이브는 1분기 연결 기준 360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과 신인 그룹의 데뷔 관련 초기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6% 감소한 144억원이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성적표에 대해 "(민 대표의 혐의와 관련한) 법적인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기간 조정이 불가피하나, 약 1년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향후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 제대, 위버스 플랫폼 수익화(멤버십+), 그리고 미국 걸그룹 데뷔가 있다"며 "BTS 월드 투어 재개 전까지 조정 시마다 꾸준히 비중을 확대하는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또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기존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가 적었고, 2개의 신인 그룹이 동시 데뷔한 것에 따른 초기 비용 발생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하이브의 앨범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나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장례식장이 아닌, 하이브 사옥 앞에 근조화환이 놓였다.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는 BTS(방탄소년단) 팬 아미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떡하니 줄지어 세워져 있었다. 근조화환에는 "불리할 땐 총알받이, 필요할 땐 우리 BTS", "쉴새없는 오너리스크, 방탄의 탈하이브 기원한다", "매니지먼트 본질은 어디로? 구색만 대기업 빈깡통 하이브" 등의 항의성 문구가 담겨있었다. 시위 트럭 전광판에는 "임원진들 개싸움에 아티스트 방패삼는 방시혁씨 즐거우세요?ㅎㅎ", "아끼지않는 지원과 애정? 더러운 세치혀 이미 하이브는 신뢰성 바닥"
전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는 지금, 카메라를 통해 보는 다양한 연예 현장을 기록합니다.[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배우 장기용과 천우희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드라마 속의 커플이 실제로 결혼을 해서 ‘부부’가 되는 ‘드라마’ 같은 일들이 현실에 종종 있다.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만나 2014년 결혼한 최원영과 심이영이 그중 하나다. 선남선녀 커플이다 보니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다른 배우와 키스신을 찍어야 할 때가 적지 않았다. 사실 화제의 드라마 'SKY캐슬' 출연당시 심이영이 최
'남은 인생 10년', 첫 개봉 13만명→재개봉 30만명...무슨 일? 극장가 유일한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재개봉으로 첫 개봉 당시보다 두 배가 넘는 관객 수를 동원하는 이례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월3일 재개봉한 '남은 인생 10년'(감독 후지이 미치
‘범죄도시4’가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배우들의 귀여운 반전 매력을 담은 ‘반전 큐티 비하인스 스틸’ 5종을 공개한다.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의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화기애애하고 귀여운 현장을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먼저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영화 속에서 보여 준 묵직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귀여운 매력을 보여 준다.작품 속에서 ‘마석도’가 검거한 배달꾼, 영업꾼 등 조연 배우들과의 반전 투샷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범죄도시4’ 팀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게 한다.특히 마동석이 곰돌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영화 '범죄도시4'의 흥행 속도가 무섭다. 개봉 9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전날 25만 59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04만 908명이다. 이에 '범죄도시4'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600만 관객 돌파 작품이 됐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천만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가 개봉 11일째 600만 관객을 넘긴 속도보다 빠르다. 특히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이한 '범죄도시4'는 개봉 2주차에 '천만 돌파'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김민재,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은 극장을 찾아 준 600만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들이 직접 적은 친필 감사 메시지는 '범죄도시4'를 선택해 준 관객들을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언급하며 뜨거운 성원에 진정성 넘치는 감사를 표했다...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화제작 '눈물의 여왕'이 종영한 가운데, 이제훈·수호·장기용·정려원이 5월 주말극 왕좌를 노린다.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연출 장영우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전역을 40일 앞뒀다. 진은 지난 2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5월의_석진 #아미사랑꾼 #여러분곧봐용 #굿바이n월의석진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N월의 석진' 일환 영상이다. 영상에서 진은 곱슬머리 장발에 밝은 갈색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진은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진입니다. 5월이에요. 여러분들 5월에는 참 좋은 날이 많죠. 쉬는 날들이 많다고도 표현할 수 있죠. 어린이날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고 스승의 날도 있고 많은 날들이 있는데 5월의 쉬는 날 잘 즐기시길 바라겠고 이제 영상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제가 곧 여러분들을 만나러 온다는 뜻이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진은 현재 촬영이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발매일(2022년 10월 28일)이라고 전하며 "지금 막 위버스 라이브를 끝낸 시점입니다. 여러분들이 이제 곧 보게 되겠지만 너무 보고 싶어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게 또 우리 아미 여러분들 아니겠습니까? 지금 1년 반 전 모습입니다. 지금의 모습! 담아놨는데 여러분들이 잊지 마시라고... 뱀파이어 아닙니다. 네, 1년 반 전 모습입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진이 소속된 하이브는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내홍이 격화되며 많은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이 가운데, 진이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제이홉, 같은해 12월 RM과 뷔, 지민과 정국이 입대했으며 슈가도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004년 김정근, 나경은 등과 함께 MBC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한 서현진. 1980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고에 이어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는데요. 이화여대 재학중이던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 선에 당선되었던 독특한 이력이 있습니다. 한가지 더 놀라운 것은 대학 시절 미팅을 너무 좋아해 무려 200번 넘는 미팅을 했다는 것
2017년 2월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H.O.T.'의 리더인 문희준과 결혼, 국내 1호 아이돌 출신 부부로 등극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던 '크레용팝'의 소율. 2012년 '크레용팝'의 멤버로 데뷔해 쌍둥이 멤버인 초아·웨이와 함께 팀의 인기를 크게 견인한 중심멤버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2013년 한 케이블 방송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선후배 사
가수 김흥국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위원장과의 통화를 공개하며 감동을 받았다. 한동훈은 김흥국에게 사퇴와 당 수습 때문에 연락을 드려야 했는데 챙기지 못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한동훈의 마음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개성있는 마스크만큼 개성있는 목소리와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구교환. 영화 '김씨표류기'와 '늑대소년(하지만 통편집)' 등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으나 주로 독립영화계에서 감독 겸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2017년 '꿈의 제인'으로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한 유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 2019년에는 연인인 이옥섭 감독과
BTS(방탄소년단) RM은 3일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독특한 작품 세계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신진 사진가 타카히로 미즈시마가 사진 작업에 참여했다. 타카히로 미즈시마는 “섭외를 받았을 때부터 촬영 날까지 무척 긴장하면서도 사진가로서 RM을 어떻게 찍으면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이어 “하지만 RM과 대화를 하니 긴장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정도로 RM은 친절했고 마치 좋은 친구처럼 다가왔다. 그래서인지 최대한 친구처럼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청부 살인 돕는 강동원... '설계자' 어떤 이야기길래 강동원의 신작 '설계자'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5월29일 개봉하는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제작 영화사집)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계자'에는 주인공 영일 역의 강동원을 비롯해 배우 이무생,
영화 '차이콥스키의 아내' 영화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러시아 최고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아내 안토니나의 파격적인 사랑을 그린다. 과거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은 "차이콥스키의 아내"와 관련해 "차이콥스키에 관한 영화가 아닌 한 여성의 삶, 안토니나에 대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깊이 파고들어 더 많은 것들을 알고자 했다. 그녀가 정말로 궁금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선예가 자녀에 대한 사랑과 가족사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이효춘과 가수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결혼한 지 11년 넘었다. 아이가 셋이다. 딸만 세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2월 고3 시절 원더걸스 리더로 데뷔해 국민 아이돌로 활약한 선예다. 선예는 "연습생 생활만 6년을 했다. 어릴 때부터 가수를 해야지 생각했다"며 "엄마 아빠가 안 계신 상황에서 조부모님 밑에서 컸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1> 활약 중 깜짝 결혼을 발표한 선예는 "미국 활동 중 뉴욕에서 생활했다. 그러다 아이티로 봉사 활동을 떠났고, 남편을 만났다"며 "갑자기 어떻게 결혼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인생의 타이밍이 각자 다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선예는 "할머니 손에 크다 보니까 가정에 대한 꿈이 컸던 것 같다. 24살에 허니문 베이비로 바로 엄마가 됐다. 엄마가 된 거에 대해선 너무 후회가 없다. 다시 돌아봤을 때도 뿌듯한 일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선예는 "엄마는 제가 5살까지는 보러 오셨다고 하는데 사망 사유가 교통사고로 되어있었다. 아빠는 제가 미국 활동하고 있을 때 돌아가셨다. 할머니는 둘째 임신 중에 세상을 떠났다"고 가족사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