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회의원이 경찰에 고발한 피습 사건 수사 내용을 블로그에 누설한 경찰 간부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배 의원은 A 총경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 총경은 배 의원의 피해자 조사를 맡았으며, 수사 내용을 블로그에 올
[아이뉴스24 김병수 기자] 우리나라가 올해 1분기에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적표다. 깜짝선물이다.수출은 이동전화기 등의 IT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 일부가 3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멈추는 휴진에 동참할 예정이다.지난 1일 오후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이동하고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신청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금지 가처분이 기각된 가운데, 또 한 번의 소송 심문이 진행된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해병대원 채상병 특검법을 168명 찬성 표결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찬성표를 던진 김웅 의원을 제외하고는 표결에 불참했다. 해병대원 특검법은 지난해 10월 민주당 주도로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돼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 이 법안에 의하면, 대통령은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4명 중 민주당이 선정한 2명 가운데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도록 했다. 특검은 90일 동안 수사하고,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30일 더 연장할 수 있다.대통령실은 국회 통과 90여분 만에 강력한 유감을 밝혔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최근 자회사 어도와의 갈등으로 뜨거운 이슈의 중심에 있는 하이브(352820)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에 부합했다. 하이브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36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44억
국회에서 야당과 여당의 갈등이 심화되며 채상병 특검법이 통과되었다. 대통령실은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고 야당은 재표결을 시도할 계획이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민정수석실 신설을 골자로 한 대통령실 인적·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일명 "'사직동팀'은 없다"던 윤 대통령이 취임 2년 만에 '민정
한 30대 남성이 6세 아들에게 뚱뚱하다는 이유로 러닝머신을 뛰도록 강요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크리스토퍼 그레고르(31)는 6세 아들을 강제로 운동시키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아들을 학대하는 그레고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체육관 CCTV가 법정에서 전부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레고르는 어린 아들에게 러닝머신에서 달리도록 강요한다. 아들은 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러닝머신에서 열심히 달린다. 어린아이에게는 빠른 속도였고 결국 아들은 러닝머신에 밀려 떨어졌다. 하지만 그레고르는 강제로 일으켜 세워 계속 뛰게 했다. 아들은 이후에도 몇 번이나 계속 떨어졌지만 아버지의 눈치를 보며 다시 러닝머신에 올라가 뛰었다. 당시 그레고르는 속도와 경사도를 계속 높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 날 아들은 메스꺼움과 호흡곤란을 느껴 급히 병원으로 실려갔다. 의료진의 응급 조치에도 아들은 결국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망원인은 가슴·복부의 충격 부상을 포함한 만성학대로 나왔다. 이런 가운데 그레고르 측은 재판에서 "아들의 죽음은 러닝머신 운동과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아들은 폐렴 때문에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아들의 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면서 "이마에 멍이 있었고 가슴에는 긁힌 자국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레고르는 유죄로 결론이 나면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100인분 예약하고 3시간전 노쇼 통보" 지역체육회 일방적 태도 무슨 일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교도소가 첨단 설비를 갖춘 교정시설을 갖춰 2일 개청했다. 신축 대구교도소는 부지 26만8454㎡, 연 건물 6만1193㎡ 규모로 지난해 11월 화원읍에서 달성군 하빈면 현 위치로 이전했다. 그동안보다 안전한 수용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 등을 거쳐 이날 개청식이 열렸다. 대구교도소는 지열·중수도·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안면인식 시스템, 전자 잠금장치 운영으로 보안성 강화, 전동휠, 휴대형 교정장비를 활용한 수용관리, 맞춤형 직업훈련장 운영 등 첨단 설비를 갖춘 교정시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정행정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외관으로 설계됐다. 개청식에 참석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대구교도소 개청식에서 "이전·신축 과정에서 보여준 달성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린 자세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교정 정책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도소 시설은 예전에는..
'악역' 자처했던 이철규, 출마자 나오면서 '불출마'로 선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대세론' 속 독주 체제를 굳혀가던 '찐윤' 이철규 의원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중진의원들의 기류가 '포기'→'도전'으로 변하는 모양새다. 경기 이천에서 3선에 성공한 송석준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 첫 공식선언을 했고, 대구경북(TK)의 추경호 의원, 충청의 이종배·성일종 의원 등이 출마를 고심 중이다. 이철규 의원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출마와 관련 "나한테 (출마를) 권유한 분들은 계시다"면서도 "다른 사람들 찾아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당초 3일로 예고했던 원내대표 선거를 '구인난' 속 9일로 연기했다. '이철규 대세론'에 출마에 나선 의원들이 없었고, 이 의원도 당내 '비토론'이 있는 상황에서 단독출마로 '추대'되는 모습을 부담스러워하며 결단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안철수·윤상현 등 수도권 중진의원들이 '이철규 불출마'를 주장해왔다.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했고, 대통령실과 친윤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있는 상황에서 이 의원이 원내대표로 나서면 민심과 더 멀어진다는 지적이다. '이철규 비토론'이 더욱 힘을 받게 된 것은 지난달 30일 배현진 의원이 페이스북에 "지금은 반성과 성찰, 염치와 책임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더 이상 민심을 등지고 지탄받을 길을 일부러 골라가지 말자"고 이 의원의 불출마를 공개 촉구한 이후부터다. 배 의원과 함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김태흠 충남도지사 등도 이 의원을 향해 '불출마'를 종용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 이 의원이 불출마를 결정했다는 복수의 언론보도가 나오자, 이 의원은 침묵을 깨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낭설'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을 하거나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며 불출마설을 에둘러 부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서도 "(출마해서) 악역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사람들은 있었다. 그렇지만 불출마해달라, 이런 얘기를 한 사람은 우리 집 아내 외에는 아무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 '이철규 대세론'에 제동을 걸자, 출마를 주저하던 3선 의원들의 기류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내가 출마선언을 가장 먼저 한 건 동료 의원의 출마를 촉구하려는 의도도 있다"며 "경쟁을 통해 실력 있는 원내지도부가 구성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의원의 불출마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총선 (참패의) 책임을 한 분에게 돌리는 건 무책임하다. 이 의원만 안된다는 주장은 위험한 시각"이라고 옹호했다. 송 의원 외에 TK의 지지를 받는 추경호 의원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날까지도 출마를 고심했으나, 송 의원을 시작으로 출사표를 던지는 의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대표 경선에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는 '악역'을 자처했지만, 후보자들이 나타나면서 본인이 '비토론’을 안고 원내대표에 도전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편 이날 3선에 성공한 재선 의원들은 본회의 직후 모여 원내대표 선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철규·송석준·추경호 의원 등이 모두 참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단독 처리…巨野, '입법폭주' 신호탄 쐈다 수도권 3선 송석준, 與 원내대표 출마 선언 첫 스타트 대통령실 "민주당 채 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 유감…협치 잉크 마르기 전 입법 폭주" '채상병 특검법' 야당 강행통과…윤재옥 "대통령 거부권 건의" '필요하면 한동훈도 면접'…與, "날 것"의 참패 반성문 쓴다
7만5000년 전 네안데르탈인 여성의 얼굴이 공개됐다. 그의 키에 비해 큰 눈썹 뼈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 연구는 현대와 고대의 시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와 공존하다가 절멸된 인류로서 현대인의 일부 유전자
경찰을 사칭한 남성이 민간인 7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했으며, 경찰은 피해자들에게 보호 조치와 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사칭범의 행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개인정보 보호 관리 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공무원자격사칭죄에 따라 사칭범은 징역이나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DL이앤씨가 올해 1분기 건축비 상승 탓에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수주는 무난한 수준이며, 재무상태도 안정적이라고 공개했다.DL이앤씨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조890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신규수주 1조9109
해병대 예비역연대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통과되자 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채 상병 특검법을 거부하면 정권 퇴진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해병대 예비역 20여 명은 이날 ‘박정훈 대령 명예 회복’ ‘작전의 중심은 인명이다’ ‘대통령과 정부·여당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필승”을 외치며 경례를 했다.채상병 특검법은 야당의 단독 처리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애초 특검법은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는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추가 상정을 김진표
아이 1인당 1억 원씩 지원하면 출산 동기부여가 되느냐는 질문에 국민 63%가 그렇다고 밝혔다. 그러자 조선일보는 해당 설문 조사가 뜻하는 바는 “지금처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조각조각 지원하는 정책은 별 효과가 없다는 뜻”이라고 짚었다.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지원금 지원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 63%는 부영그룹이 최근 출산 시 아이 1인당 1억 원을 지원한다는 모델이 국가에 적용되면 출산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답했다.이 정책이 실시될 경우, 2
더불어민주당이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압박을 가해 채상병특검법을 단독 처리했다. 협치 분위기는 무너지고 여야 간 대치만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일본 경찰이 지난달 중순 도치기현에서 발생한 불에 탄 부부 시신 사건과 관련, 20대 한국인을 용의자로 검거했다.2일 요미우리 신문, 교도통신 등 일본 외신에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은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근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를 정확히 부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근로와 노동을 구분하는 편견을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어를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노동의
일각에선 사퇴 가능성 제기소뱅 라인야후 지분 우위 시사퇴 시나리오 탄력 받을 듯일본 정부가 최근 네이버(NAVER)에 '라인야후'(LY코퍼레이션) 지분 매각을 압박하는 가운데, 라인야후 이사회 내 유일한 한국인 신중호 CPO(최고제품책임자) 겸 대표이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라인야후에 대한 '한국 지우기'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일각에선 신 대표의 거취를 장담할 수 없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2일 업계 안팎에선 일본의 네이버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신 대표의 거취가 불안정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현재 분위기를 봐서 사퇴 가능성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