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경찰에게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으나, 끝내 숨지는 사고 발생. (140자)
출판노동자들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외주노동자를 비롯한 출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면담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전국언론노동조합 출판노동조합협의회와 면담을 약속했다.출판노조협의회 등 출판·문화예술노동자 10명 가량은 23일 낮 12시께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세계 책의 날’ 행사를 찾은 유 장관에게 출판노동자들과 대화를 요구하면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출판노동자들은 이날 정오 행사가 시작하기 앞서 유 장관의 방문을 기다렸다가, 행사장을 찾은 유 장관에게 피켓을 들어보이며 면담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통해 총선 결과에 대해 위로하고, 건강을 회복한 뒤 당 사무처 당직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의 당권 도전 가능성은 아직 낮아 보인다.
[문화뉴스 이준 기자] 22대 총선에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누르고 당선된 박수현 당선인이 일각에서 '친문(문재인 전 대통령계열) 세력'이라 일컫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반박했다.박수현 당선인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계파는 '친민'(국민, 민주당)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박 당선인은 "일부 보수 언론의 계파 갈라치기에대해 한말씀 드립니다"며 "(일부 보도에) 갈등을 조장하는 '갈등호소' 기사입니다"라고 비판했다.이어 박 당선인은 "저는 지금까지 개인의 이름을 건 계파 활동을 한 바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퇴임하며 소회를 밝히고, 대통령실 합창단은 작별 공연을 했다. 윤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배웅하며 차량까지 동행했다. 신임 비서실장은 핸들과 엔진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것을 다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다룬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탈북작가 장진성씨의 성폭력 의혹을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와 MBC ‘뉴스데스크’엔 모두 법정제재 ‘관계자 징계’가 의결됐다.방심위는 23일 방송소위를 열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1월16일), MBC ‘스트레이트’(1월24일, 2월28일), MBC ‘뉴스데스크’(1월29일)에 각각 법정제재 ‘경고’, ‘관계자 징계’,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방송소위 의결은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 40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가 공무원 대화도 몰래 녹음한 정황이 드러났다. 40대 유튜버 A씨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으며, 검찰은 총 41곳의 사전투표소 중 40곳에 불법
소아청소년 콩팥병센터에서 소아 신장 진료를 17년째 맡아온 강희경 교수가 사직을 결정한 이유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이었다. 강 교수는 소아신장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목록을 첨부한 안내문을 게시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의료개혁은 필요하지만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계획했으나, 미국 등 동맹국의 설득·압박 이후 이를 축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계획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가 필리핀과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르세라핌 팬들은 이 총회장을 기다리다가 실망했고, 멤버들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이 총회장은 건강 문제로 인해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두 달 넘게 메워오고 있는 의대 교수들이 사직을 예고했다. 의료계는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만이 사태 해결의 유일한 방법이라는 입장이다.23일 의료계 입장 등을 종합하면 오는 25일은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등에 반대하며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되는 날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앞서 각 대학 의대 교수들은 지난달 25일을 기점으로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차원의 사직서를 취합했다.의정 갈등 속에서 두 달 넘게 병원 진료 전반의 업무를 도맡고 있던 의대 교수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의과대학 증원 방침으로 의정 갈등이 두 달 가까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의료계를 향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석을 촉구했다.박민수 중앙재
“이런 식으로 조정할 것이었으면 왜 그렇게 의대와 강경 대립했는지 모르겠다.” “총장에게 상황을 정리하라고 맡긴 것 같아 명분도 실리도 잃은 게 아닌가 싶다.” 정부가 6개 국립대 총장의 의대 증원 자율 선발 요구를 받겠다는 발표에 대학은 눈치 게임에 빠지면서 더욱 난 “이런 식으로 조정할 것이었으면 왜 그렇게 의대와 강경 대립했는지 모르겠다.” “총장에게 상황을 정리하라고 맡긴 것 같아 명분도 실리도 잃은 게 아닌가 싶다.” 정부가 6개 국립대 총장의 의대 증원 자율 선발 요구를 받겠다는 발표에 대학은 눈치 게임에 빠지면서 더욱 난
전여옥 의원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의 인기는 덧없고 물거품이라며, 정교하고 박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해 배신하지 않을 것이며, 잘못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의대 정원 증원 방침 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보건복지부 측 인사들을 강하게 비난했다.임현택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과 관련해 외압 의혹을 받는 관계자들의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절차를 마쳤다. 고위공직자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한 노인복지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면접에서 나온 부적절한 질문이 논란되고 있다. 한 노인복지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면접에서 나온 부적절한 질문이 논란되
윤석열 대통령과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은 방산과 원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국방·방산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프라 개발, 재난 관리, 문화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
허가를 받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거나, 폐기물 처리 신고 없이 폐가전, 폐의류 등을 수거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및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폐기물 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시 소재 A, B 업체는 허가받지 않고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폐기물을 혼합된 상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이달 말로 예정된 2025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정을 앞두고 대정부 공세를 강화하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오는 25일 의대 교수들의 '무더기 사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진료 축소까지 논의되자 환자들은 불안에 떨면서 "부디 남아달라"고 호소했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어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교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