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식의언론=박상현 기자]한때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희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검토설'과 관련해 '용산 3간신' 론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17일 페이스북에서 "어떻게 문재인 정부의 개를 데려다가 윤석열 정부의 정승을 시키는가?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이라니?"라며 "도대체 누가 이들을 추천했는가? 추천한 자를 즉시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실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발표하며 일회성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지만 관련 보도가 TV조선 YTN 등 친여 매체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이
의대 정원 증원과 의료개혁을 둘러싼 갈등으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 의협과 대전협의 참여가 불투명하지만 의료계 이해관계자들을 최대한 동참시켜 특위를 구성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등 주요 정책이 논의될 것으로
국민의힘은 비대위 구성을 빠르게 마무리하기 위해 윤재옥 대표 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 6월 말에 신임 당 대표 선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윤 대표 대행은 총선 패배 책임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자신을 비대위
살인사건 가해자 류모씨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23년이 선고되었다.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류씨를 재판부는 비납득하며, 피해자 유족에게 진지한 사과를 요구했다. 류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범행 동기로는 스트레스와 곤궁한 상황을 동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6월 민주 항쟁'의 뜨거운 불씨가 됐던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인 정차순 씨가 별세했다. 고인은 그동안 아들 박종철 열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애써왔다. 정 씨는 17일 오전 서울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향년 91세로 나이로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강동성심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에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이다. 이곳에는 아들 박종철 열사의 묘소와 남편 박정기 씨의 묘소가 있다.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는 박정기 씨(89)는 2018년 7월 28일 오전 5시 28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김동호 연세대학교 화학과 명예특임교수 연구팀이 비대칭 카바포피린 이합체의 전자 구조를 규명했다. 17일 연세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양성자 핵자기공명 스펙트럼 연구 단일 결정 X-선 회절 분석 및 밀도 기능 이론 계산 등을 통해 비대칭 카바포피린 이합체의 야누스 구조에 의한 특성을 밝혀냈다. 카바포피린 이합체는 독특한 전자 구조와 뛰어난 광 물리적 특성으로 인해 연구 주제로서 주목받아 왔다. 특히 관련 전문가들은 두 개의 동일한 카바포피린 단위체로 구성된 시스템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야누스 형태의 비대칭 카바포피린 의사-이합체에 주목해 새로운 구조체를 제시했다. 이번에 제시된 구조 속 전자 구조는 융합된 고리(Fused Ring)에서는 반방향족성(Antiaromatic)을 나타내며, 분리된 고리(Unfused Ring)에서 비방향족성(Nonaromatic)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 교수는 "비대칭 카바포피린 이합체의..
가수 김흥국의 흥.피쳐스가 제작하는 박정희 전대통령(이하 ‘박중령’)과 육영수 여사(이하 ‘육여사’) 다큐 영화 ‘목련이 필 때면’(윤희성 감독)이 16일 강원도 정선에서 크랭크인했다.촬영의 시작은 박정희- 육영수 신혼 부부가 전쟁통속에서도 2주일간 꿈속같던 신혼을 보내던 정선의 산골짜기 민가였다. 이곳은 당시 집주인이 피난가고 텅빈 민가를 박정희 중령이 임시 막사로 쓰고 있었는데, 그후 오랫동안 폐허로 방치되어오다가, 제작진의 집요한 탐문으로 찾아냈다.흥.피쳐스 김흥국 회장은 스태프들과 찾은 민가의 마당 우물앞에서 “대한민국 현대
여러 언론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집 보도를 이어간 16일, 끝내 세월호 10주기 다큐가 방영되지 못한 KBS에선 불방 사태 책임자인 제작본부장 사퇴를 요구하는 사내 시위가 벌어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KBS 본사에서 다큐 제작을 무산시킨 이제원 제작1본부장 해임을 촉구하는 피케팅을 벌였다.지난해부터 ‘다큐인사이트’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가제)>를 제작해온 이인건 PD는 세월호 10주기 당일인 16일 피케팅에 참여한 자리에서 “(이 본부장 등은) KBS를 다시 10년 전으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통과에 속도가 붙고 있다. 피해자단체와 야3당은 정부여당을 향해 한 달여 정도 남은 임기 안에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국회 야3당(더불어민주당·녹색정의당·진보당)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주장했다.앞서 지난 2월 27일 국회 국토교통
경기 파주시 호텔에서 숨진 20대 여성 4명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2명이 살인 모의행위를 메신저로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여성들의 시신에는 구타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금품을 노리던 남성들이 계획을 틀어져 살인을 결심한 것으로 알
인도에서 5월 19일부터 44일간 총선이 진행되고, 현재 집권 여당 BJP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총선으로 모디 총리의 3연임이 확정되며, 그의 출신 지위와 경제적인 발전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힌두 근본주의와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서울 경찰 기동순찰대가 50일간의 활동으로 범죄 예방에 성과를 거두었으며, 112 신고 건수가 작년 대비 감소했다. 기동순찰대는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국민께 죄송하다’며 국정 쇄신 의지를 밝혔으나, 첫 단추인 인적 쇄신부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사의를 표명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국민께 죄송하다’며 국정 쇄신 의지를 밝혔으나, 첫 단추인 인적 쇄신부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사의를 표명
서울시는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푸바오'를 임대하는 제안을 거부했다. 서울시는 푸바오가 중국 내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해를 표했다.
치킨집 사장들이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로 인해 보이콧을 외치고 있다. 배달앱의 요금제 변경으로 치킨가격이 인상되고, 점주들의 비용 부담이 커져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달앱들은 고객 부담을 줄여 거래를 촉진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준비 중이다. 정부가 2025학년 의대 증원분을 각 대학에 배정했으나 이를 반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 기간 조국혁신당이 발표한 논평 중 유독 눈에 띠는 내용이 있다. 제목에 ‘조선일보’가 들어가고 수차례 비판하는 내용이다. 신생정당이 특정 매체를 타깃으로 논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 그 배경에 김보협 대변인이 있다.김보협 대변인은 한겨레 기자 출신이다. 1996년 한겨레 입사했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출입했다. 2019년 퇴사한 뒤 정치전문 기자로 활동해왔고, 2021년 10월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을 맡았다. 그리고 3월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조선일보를 주제로 한 논평은
외제차 차주가 골목에서 라이더에게 폭언을 한 사건이 공개됐다. 모욕죄 성립이 어렵다는 경찰의 답변에 예비 신랑은 정신적으로 힘들어한다고 토로했다.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운영 중인 가운데 시니어 의사 모집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시니어 의사들은 지역·필수의료 분야나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대 증원 등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 간의 대화는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으며,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한국과 미국이 각각 의원연맹을 구성해 양국 간 의원 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가진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를 계기로 가진 '한·미 우호 친선 리셉션'과 센터 현판식에서 22대 국회가 오는 6월 회기를 시작하면 지금까지 없었던 한미의원연맹을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미국 의회에서도 기존의 '코리아 코커스'와 스터디그룹이 좀 더 조직적인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한국계인 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 등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의회교류센터가 한·미 의원 외교 및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장이 되고,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애로 사안을 의원 외교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미국 의회에서 한국의 의원연맹에 준하는 의원 조직을 구성한 대상 국가는 영국·캐나다·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