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1일 오후 2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초고층 건축물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기준으로 서울 시내의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 이상인 건축물은 23곳이다. 이처럼 초고층 건축물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입주자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대형 재난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서울시 안전총괄실과 서울소방재난본부, 지역 소방서, 입주민 등 4000여 명이 참여한다. 소방 차량은 19대가 동원된다.
지하 주차장에 세워둔 전기차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부터 진압,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된다.
건물 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주도하는 초기 진압과 대피 유도 훈련도 포함된다. 입주민 스스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초고층 빌딩에서 탈출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이번 훈련의 핵심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대형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대책 추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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