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청주시민 10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연의 충북 청주 흥덕 국회의원 후보의 1호 공약인 ‘청와대 청주 이전’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청와대 청주 이전’ 공약 지지 시민대표로 나선 박상돈 전 충북도의원은 3일 이연희 선거사무소를 찾아 청와대 청주 이전 공약을 지지하는 선언문과 함께 시민 100명의 명단을 전달했다고 이 후보 측이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수도권 포화상태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와 대통령실의 충청 이전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필수 요소”라며 “충청이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청와대 이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청와대 청주 이전 공약을 당의 정책으로 채택할 것과 총선 이후 청주 시민단체와 기업 대표자회의, 지역원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사회와 이연희 후보와의 청와대 청주 이전 실행을 위한 원탁회의 구성을 담고 있다.
이연희 후보는 “청주발전과 충청 대도약을 위한 큰 구상으로 청와대 청주 이전을 준비해왔다”며 “청와대 청주 이전은 헛공약이 아닌 실현 가능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청와대 청주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천 방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해준 시민들의 요구처럼 민주당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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