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교식 기자]◇ 금융권 “2분기 기업·가계 신용위험 커질 것”

국내 은행이 예상한 2분기 신용위험지수(종합)는 37로, 1분기(32)보다 5포인트(p) 높아졌다. 대출 주체별로 보면 대기업(8)과 가계(39)가 전 분기보다 각 5p, 6p 급등했고 중소기업(33)은 동일했다.

◇ 이창용 “통화정책, 유가가 큰 전제”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통화정책의 여력을 묻는 말에 “주요국 통화정책보다 유가가 어떻게 될지가 더 큰 문제”라며 국제유가가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 ELS 상환액 역대 최대

작년 파생결합증권(ELS·DLS) 상환액은 83조 9천억원으로 전년(52조원)보다 31조 9천억원(61.3%) 늘었다. 이 중 ELS 발행액은 62조 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 1천억원(8.8%) 증가했다.

◇ 한은 ‘이수형·김종화’ 신임 금통위원으로 추천

한국은행이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매파 성향의 조윤제·서영경 위원의 후임으로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을 추천했다.

◇ 최상목 “청정에너지 관련 23조원 모험자본 조성”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해 23조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조성해 민간의 녹색 투자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 코스피, 중동 리스크에 1%대 하락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63% 내린 2591.86에 거래를 마쳤다. 이스라엘의 이란 재보복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2553.55까지 급락했던 코스피는 낙폭을 일부 축소한 채 하락 마감했다.

◇ 진짜 코로나 엔데믹… 5월부터 병원서도 마스크의무 해제코로나19와 관련한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다음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병의원 등에 대해 일부 남아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 빅터 차 “한반도 통일, 갑자기 온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가 한반도의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것이라며 보수와 진보 어느 쪽이 정권을 잡든 통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국제유가 편승 ‘꼼수인상’ 집중 점검

정부가 중동 불안으로 석유류 가격도 빠르게 상승하는 등 물가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제유가 오름세에 편승한 ‘기름값 꼼수인상’을 집중 점검한다.

◇ 1분기 한우·육우·젖소·돼지 사육 감소

올해 1분기 한우·육우 사육 마릿수는 349만 1000마리로 작년 1분기 14만 1000마리(-3.9%) 감소했다. 젖소와 돼지도 각각 0.7% 1.1% 줄었고 닭과 오리 사육 마릿수는 증가했다.

◇ 공정위 ‘하도급대금 지연 지급’ 건설사 4개사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우건설 등 건설사 4곳이 유보금으로 정해 지급을 미룬 부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 대금 지급 내역서 등 자료를 확보했다.

◇ 신한금융 임원진, 자사주 대량 매입

정상혁 신한은행장(5000주)과 천상영 부문장(2100주), 고석헌 부문장(1500주), 이인균 부문장(2000주), 김지온 파트장(500주) 등 신한지주 임원 5명이 최근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대폭 손질

앞으로 서울 시내 모든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 용적률의 12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 국내 증권사 ‘미국주간거래’ 긴급 조기 종료

19일 오후 1시경 국내 모든 증권사가 미국 주간거래를 조기 종료했다. 미국 현지 대체 거래소(ATS)인 블루오션(Blue Ocean)의 전산 장애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 태영건설, 윤세영 회장포함 임원 22명 감축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포함해 임원을 22명 감원하고 3년간 임원 급여도 삭감하기로 했다.

실시간 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