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를 들이받은 시내버스. /사진=뉴스1(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전신주를 들이받은 시내버스. /사진=뉴스1(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12명이 다쳤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5분쯤 화성시 진안동 제일요양원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인도에 설치된 전신주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당시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11명 등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 가운데 9명은 소방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3명은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A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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