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대구시 북구 팔거천 주변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사진 =뉴시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 팔거천에서 실종된 60대로 추정된 시신이 수색 13일 만에 발견됐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 소재 금호강변을 수색하던 119 구조대에 변사체가 발견됐다.
발견된 변사체는 지난 15일 오후 4시8분쯤 북구 태전동 태암교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팔거천에 빠져 실종된 60대 남성 A씨로 추정된다.
앞서 구조 당국은 당시 A씨가 빠진 곳을 중심으로 태암교~태전교~팔금교 4㎞ 구간을 집중 수색한 데 이어 하류인 팔달교~강창교 14㎞ 구간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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