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SBS
사진=SBS

21일 북중미 월드컵 예선 한중전에서 SBS 하석주 특별 해설위원이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의하면 21일 방송된 북중미 월드컵 예선 한중전에서 SBS는 2049 시청률 5.3%, 가구시청률 12.9%를 기록하며, 2049 시청률 4.3%, 가구시청률 11.8%를 기록한 KBS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SBS는 경기 종료 직전에는 최고 17.1%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상 서울 수도권 기준)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경기 내내 주도하며 중국을 3-0으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승리했다. 경기 초반 심판이 파울을 불지 않으며 관대하게 진행하자 SBS 하석주 특별 해설위원은 “심판이 너무하다”라며 약간의 불만을 표했다. 하지만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자 “아 심판 잘 보네요”라며 빠른 태세 전환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후 발길질 하는 중국 선수에게 하석주 해설위원이 “저 까는거 봐요”라며 흥분하자, 이에 배성재 캐스터는 “차는 거죠.”라고 웃으며 차분히 대응했다. 시청자들은 하석주 해설위원이 현역 감독이라 표현이 직설적이고 거침없어 재미있다고 호응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대한민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2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나서게 되었다.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태국 전은 2024년 3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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