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뇰 귀네슈 전 베식타시 JK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프로축구 관계자는 16일 위키트리에 “제시 마치 캐나다 축구 대표팀 감독과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축구 대표팀 감독 영입이 실패로 돌아갔다. 또 에르베 레나르 프랑스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과 협상을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귀네슈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최우선 순위에 올라간 거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위키트리에 “한국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관해 이야기해 드릴 수 없다. 또 한국 대표팀 차기 감독에 선임과 관련해 결정 난 것이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귀네슈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튀르키예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또 FC 서울을 맡아 K리그를 경험했다.
그는 한국 대표팀에 관심을 보여왔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스포르에 따르면 귀네슈 감독은 지난달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과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네슈 감독은 한국 축구를 잘 아는 몇 안 되는 외국인 지도자다. 하지만 70대가 넘은 고령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 대표팀에 밀려 탈락한 다음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은 황선홍 전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 임시 체제로 소화했다. 현재 새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5월까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에 열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6차전을 새 사령탑과 치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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