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계절이 아니라

매일매일 여행을 떠나고 싶은

블로거 파블로 바코입니다!

이번에 17일 날 가평에 숙소가 예약해놔서

가는 길에 두물머리랑 어비계곡을

들러서 가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잘 됐다고 생각하면서 가는 길에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에 들러서

경치도 보고 산책도 하려고 갔어요.

가는 날이 장날인 것 마냥 눈이 쏟아져서

정말 겨울에 멋진 양평 두물머리 풍경도 보고

연핫도그까지 알차게 다녀온

이야기 정보 들려드릴게요.

두물머리

🎈 주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 전화 : 031-775-8700

⏰ 운영시간 24시간 운영

1. 공영 주차장

경기 양평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경기도,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나가는

길목에 있어서 많이들 드라이브하는

코스로 찾는 곳이에요.

<공영 주차장 무료>

우선 양평 두물머리에는 여러 주차장이

각각 다른 위치에 있습니다.

그중에서 공영 주차장은

두물머리 가장 안쪽으로 가기 전에

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그 아래 위치해 있어요.

여기에서 주차를 하시면 걸어서

조금 산책하듯이 걸어서 가야 하는데

공영주차장을 편하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죠.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정말

제대로 주차 대란을 볼 수 있으니

멀리 대고 걸어가는 게

나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용..ㅎ

2. 느티나무 주차장

주차장 중에서 가장 안쪽

두물머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주차장은 사설 유료 주차장입니다.

바로 가장 안쪽에 있는 느티나무 주차장은

선불로 주차장 이용료 3,000원을 내고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있어요.

저희가 갔던 1월 17일은 양평에

미친 듯이 눈이 내리는 날이라

멀리서 걷는 것보다 선불 요금을 내고

양평 두물머리와 가까운

느티나무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3. 겨울 눈내리는 두물머리

느티나무 주차장에서 두물머리로

바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서

이동하기 너무 쉬웠습니다.

관광안내소 방향으로 나갔는데

세상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서

표지판이 없었다면 길을 찾기가

매우 힘들뻔 했어요ㅎㅎ

두물머리에 오면 3가지의 쉼터들

느티나무, 물안개, 소원 쉼터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이번에 운이 좋게도

제대로 눈 내린 풍경 모습이라

너무 멋졌습니다.

특히나 양평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으로 나눠서 갈라놓는 지형이라는

의미의 뜻을 가지고 있는 곳을 말해요.

그래도 이왕 두물머리 왔는데

다양한 쉼터들 다 둘러봐야겠죠 ㅎㅎ

4. 소원 나무 쉼터

느티나무 주차장에서 나와서

가장 가깝게 갈 수 있었던 곳은

소원나무 쉼터입니다.

새하얗게 뒤덮인 배경 뒤로

계속 수많은 눈들이 내리고 있어서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보면서 2024년 잘 되게 해달라는

소원도 빌고 겨울에 아름답게

눈내리는 풍경도 볼 수 있었어요.

소원 나무 바로 옆에는 두물머리의

포토존인 액자로 된 곳이 있어서

눈내리는 남한강과 한 컷 추억을

남길 수도 있었어요.

액자 뒤로는 담아보는 느티나무

쉼터의 모습도 보기만 해도 좋은

겨울 양평 여행 두물머리 풍경입니다.

5. 느티나무 쉼터, 나루터

소원 쉼터에서 사람들이 지나온

발자국 길을 따라서 왼쪽으로 향하면

액자 뒤로 봤었던 느티나무

쉼터가 있는 곳입니다.

평일인데도 눈내리는 두물머리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눈 오는 풍경 아래로

산책을 하며 오고 계셨어요.

3분 정도 걸어서 가니 멀리 보였던

느티나무 쉼터가 가까이 보입니다.

느티나무 아래에 벤치에 하얀 게

앉아있는 모습이 멀리서 보여요.

가까이 가서 보니까 양평의

마스코트인 양춘이가 핫도그를 들고

느티나무 아래서 눈 속에 있었어요.

바로 해마가 양춘이 옆으로 가서

같이 한 컷 찍었답니다.

양춘이가 핫도그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양평 두물머리에 핫도그가 유명한데

온 김에 먹고 가야겠다 싶었어요.

6. 두물머리 연핫도그

두물머리에서 연핫도그는

느티나무 쉼터에서 왼쪽 산책로 따라

좀 더 가다 보면 저렇게 노란 차량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그 앞에 위치에요.

예전에 몇 년 전에 와서도

먹어 본 적 있었는데, 오랜만에

눈 오는 겨울에 재 방문했네요 ㅎㅎ

두물머리 연핫도그는 평일 10시부터

해질 때까지 운영되고 주말에는 1시간 일찍

오픈해서 운영되고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따뜻하게 난로들이 있는

좀 넓은 공터에 사람들이 모여서

핫도그들을 먹방 하고 계시는 모습들

볼 수 있었죠.. (얼른 가서 주문하장..)

안쪽으로 가서 열려있는 창문에서

핫도그 2개를 주문했어요.

바로 튀기기에 3~4분 정도 걸린다고

알려주시고 소스는 다 바를지도 물어보니,

취향에 맞게 말씀하시면 돼요!

조금만 기다리면 맛있게 튀겨서 나온

핫도그 2개의 모습입니다.

빠르게 각자 하나씩 입에 물고

난로 앞에서 따뜻하게 먹방 시작..ㅎㅎ

핫도그가 튀김이 두 겹이라 상당히 두꺼운데

안에 들어있는 소시지도 매우 크기에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먹어도 될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멋진 두물머리 풍경 보면서

먹으니 진짜 더 맛있었고요 ㅎㅎ

다 먹고 나면 입구 앞에 있는

분리수거 쓰레기통에 잘 분리해서

버리고 계속 두물머리 산책 이어가요.

두물머리 연핫도그 바로 앞에 위치한

곳에 눈내리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가만히 바라만 보는데도 좋더라구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감상하면서

양평 여행을 알차게 보냈답니다.

해마와 하얗게 쌓인 눈 가지고

장난도 치고 정말 생각지도 않게

눈 내린 양평 두물머리에서

좋은 추억 남겼어요.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연핫도그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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